이번 평가는 유방암의 진단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 등 전반적인 진료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유방암 가족력 확인 △유방암 관련 정보 기록 △수술 후 적기 보조요법 시행 △항암 화악요법 시행 등 총 20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감시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비율 등의 수술영역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박노경 선병원장 “암센터 유방외과에서는 유방전용 초음파진단기와 자동 입체스캐너(ABVS)의 병행 진단시스템으로 유방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다”며 “특히 거의 흉터 없이 유방종양 조직검사 및 제거 시술이 동시에 가능한 ‘맘모톰’ 장비 도입 등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 명의 영입으로 환자만족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