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가족 및 지역주민의 일상에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음악회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가야금병창 등 국악공연으로 시작돼 에어로빅 공연, 치어리더·댄스, 굿뜨래가수 장소미씨 등 국악에서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지적장애를 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가 참석해 장애인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기타선율을 선사했다.
정도기 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한 사업을 통하여 가족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복지관의 신뢰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