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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부산 남부민동 골목길 환하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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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15. 12. 18. 16:53

사진3.안심가로등 부산 남부민동 설치
안심가로등 부산 남부민동 설치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 석)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펼치고 있는 ‘안심가로등 사업’을 부산 서구 남부민동 일대에서 완료하고 관련 시설물을 부산시 서구청 측에 인계하는 행사를 지난 17일 가졌다.

18일 한수원에 따르면 안심가로등이 설치된 산복도로 일대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경사가 심하고,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가로등을 설치해달라는 요구가 꾸준히 있었던 곳이다.

한수원은 이번 남부민동 일대 약 700미터 구간에 태양광 LED 가로등 36본 완공으로 올해 영덕(69본)을 시작으로 고창(48본), 경주(66본)에 이어 부산까지 안심가로등 사업이 완료됐다.

오는 12월 말 서울 금천구에 25본의 가로등이 세워지면 올해 모두 244개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게 된다.
안심가로등은 낮에 태양광으로 충전을 한 뒤 그 전력을 이용해 밤에 불을 밝혀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범죄예방 효과와 공공전기료 절감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정하황 기획본부장과 부산 박극제 서구청장, 밀알복지재단 이기민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에 열린 ‘안심가로등 36본 시설물 전달식’에서 정하황 기획본부장은 “안심가로등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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