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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북 투자유치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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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15. 12. 17. 17:47

기업부문 한국파워트레인(주) 대상, 공무원 단체부문 김천시·의성군 최우수
경북도는 1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4번째인 이번 시상식은 2015년도 MOU체결 금액 5조651억원(11월 말) 유치에 큰 역할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이 큰 6개 기업, 13개 시·군 9명의 공무원에 대한 포상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성화 및 동기부여를 위한 시상이었다.

투자유치대상 기업부문에서 대상은 성주 소재 한국파워트레인(주), 특별상에는 포항 소재 ㈜포스로, 영천 소재 ㈜에이스나노켐, 문경 소재 ㈜성신알에스티, 장려상에는 구미 소재 ㈜윈텍스, 김천 소재 ㈜삼한전자 김천공장이 선정됐다.

투자유치대상을 받은 한국파워트레인(주)(대표이사 배기만) 1993년 대구 성서공단에서 자동변속기용 토크컨버터를 전문 제조하는 기업을 설립하여 수입에만 의존하던 자동변속기용 토크컨버터를 자체 연구개발·생산으로 수입 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ISO/TS16949(2002)인증, 세계일류기업기술연구센터의 월드클래스 300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을 인정받고 있으며, 매출액은 4828억원(수출 3,781), 종업원 640명이며 현재 성주지역에 494억원을 투자하여 제 3공장 설치·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242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별상에 ㈜포스로(대표이사 은광수)는 2015년에 MOU체결하여 투자금액은 600억원, 고용인력 67명이며 물류 및 창고업을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신생업체가 이례적으로 짧은 기간에 MOU체결에서 실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기업으로 기대가 큰 회사이다.

㈜에이스나노켐(대표이사 이종훈)은 2010년 경산에서 시작하여 현재 영천지역에 2공장을 설치하여 국내유일의 콜로이달 실리카(액체상태의 이산화규소)를 생산하는 소재전문회사로 매출액 64억원(수출 13), 고용인력 37명이며 ISO9001 및 ISO14004 획득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성신알에스티(대표이사 박계출)는 2009년 9월 문경에서 철도차량 제작하는 공장을 설치하여 기계장치 및 공장증축 등 6년 동안 문경지역에 투자를 확대하여 나가고 있으며 매출액은 324억원(수출 164), 고용인력 25명 2015년도 공장을 증축하여 지역 내 256억원을 투자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장려상으로는 구미소재 ㈜윈텍스(대표이사 고인배)와 김천소재 ㈜삼한전자김천공장(대표이사 한양구)로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투자유치 단체부문에서 최우수 시·군은 김천시, 의성군, 우수에는 포항시, 영천시, 예천군, 군위군, 장려에는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경산시, 청도군, 칠곡군, 울진군이 선정되었다. 또한 김천시 김창호, 포항시 김이근씨가 투자유치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경기 불안 등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꾸준한 기술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투자유치에 힘써준 시·군 공무원들 감사를 드린다.” 면서 도·시·군과 기업이 합심하여 투자유치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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