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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첫 10만원폰 ‘Y6’ 출시…세컨드 수요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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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15. 12. 15. 09:30

[사진] 화웨이 Y6_화이트 및 블랙
화웨이의 보급형 스마트폰 ‘Y6’ /제공=화웨이
글로벌 ICT기업 화웨이가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Y6’을 16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

Y6은 070 인터넷 전화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웨이 관계자는 “어디서든 ‘010↔070’ 아이콘 클릭 한번으로 스마트폰 혹은 070 모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장시간 외출로 집전화나 업무용 전화를 받지 못할 때가 많은 사용자들에게 세컨드 폰으로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도 확 낮췄다. Y6는 스마트폰을 처음 구매하거나 기본 기능만 사용하기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15만4000원으로 출시된다. 서비스 가입 시 스마트폰 단독, 070 인터넷 전화 단독 또는 동시 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의 ‘New 음성무한 29.9’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제품의 세부 사양은 △5인치 고화질 HD 디스플레이 △2200mAh 용량 분리형 배터리 △155g 등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올리버 우 화웨이 디바이스 동아시아 지역 총괄은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 합리적인 소비 행태가 확산되면서 보급형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Y6는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간추려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라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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