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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 24일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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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5. 06. 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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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는 2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토정보전문 기관으로의 개막을 알린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4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 공간정보관련 3법의 시행으로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이 변경됐다.

출범식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유성엽(정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윤덕(전주완산구) 의원, 김관영(군산) 의원, 이형규 전북도정무부지사, 김광수 전북도의회의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이남호 전북대총장,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장, 지역주민 등 각계인사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정보공사는 이날 국토정보의 미래 비전을 담은 10종의 핵심 콘텐츠를 본사 1층에 마련된 홍보부스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40년 동안의 국토변화 모습을 비롯해 안전문제, LX기본공간정보, 공간 빅테이터, 3D측량기술 등과 관련된 내용이다.
공사는 이번 출범식과 함께 공사의 사업범위와 역할이 확대면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부터 LX공간정보연구원은 무인자동차 지능화를 위한 ‘자율주행 스마트카 차량지능화 기술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행정기관 곳곳에 흩어져 있는 국토공간정보를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하기 위한 ‘국가공간정보 통합 포털’사업을 시작한다. 또한 연속지적도 기반의 공간정보활용 기본지도 구축 사업인 LX기본공간정보 사업도 곧 착수한다.

아울러 LX공사는 앞으로 국토실태조사, 국공유지관리 등 국토 관련 업무를 비롯해 국토공간정보 체계구축 및 서비스, 공간 빅데이터 분석 등 국토정보 관련 업무, 나아가 공간정보 기반의 무인항공기(UAV),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등 신기술 활용 업무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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