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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세월호 위로 위해 ‘진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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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원 기자

승인 : 2015. 02. 10. 18:01

현대삼호중공업이 만든 16만2000 CBM급 대형 LNG선 (1)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16만2000CBM급 대형 LNG선. / 제공=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이 11일 세월호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민을 돕기 위해 ‘진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는 사원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 주관으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한마음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회사 홍보매체와 사원아파트 방송, 플래카드 등을 통해 이 날 행사를 적극 홍보해 진도 군민 돕기에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전행임 임차인대표회의 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민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에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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