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단백질 종류 중의 하나인 푸린체의 대사이상 질환이다. 생성이 증가한 푸린체가 분해하여 요산이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신장에서 배설되지 않게 되어 염증을 유발해 극심한 통증을 가져온다.
이에 통풍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하면 '푸린체'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그 이상으로 조심해야 하는 것은 바로 '비만'이다.
그러나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요요를 수반하고 체내의 영양소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어 건강에 좋지 않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몸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생활로 1개월 1kg, 2k을 목표로 천천히 감량하는 것이 좋다.
이에 일본 매체 스킨케어대학은 통풍일때 피해야할 음식과 적극 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음식을 지난 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새우, 생선이 들어간 전골은 국물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출처=플리커 |
△ 피해야 하는 것
생선의 알, 건어물, 가다랑어, 멸치, 새우 등은 푸린체를 많이 포함한 식품으로 꾸준히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푸린체는 삶으면 물에 녹아 나오는 성질이 있다. 때문에 육류와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찌개와 전골 등의 국물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전골을 먹고 나서 마지막에 마무리로 국물에 밥이나 칼국수 등을 먹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알콜 통풍 발작은 술을 과음한 다음날 발생하기 쉽다. 이것은 알콜이 요산의 생산을 증가시켜 요산의 배설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푸린체가 많은 맥주는 물론 다른 술도 과음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은 술을 마시지 않는 '휴식'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채소 위주의 음식 출처=플리커 |
△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것
수분 섭취량이 많으면 소변의 양이 증가 요산이 많이 배설된다. 이에 통풍의 사람은 하루 2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면 좋다. 그러나 주스와 알콜은 요산 수치를 상승시키는 원인 된다. 물이나 차 등 당분을 포함하지 않은 음료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이는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소변을 알칼리화하면서 요산이 배출되도록 돕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소변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 작용을 하는 해초, 채소, 버섯, 감자, 콩, 콩으로 만든 제품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