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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 신설학과 합격하면 등록금 전액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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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기자

승인 : 2014. 09. 22. 11:05

대전과학기술대학교(과기대)는 신설학과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 지급 등 우수학생 선점에 나섰다.

과기대는 내년 신설되는 물리치료과 최초 합격자(수시 정시 포함) 42명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첨단공학부 합격자 200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과기대는 교명변경을 계기로 전국의 우수학생 선점과 글로벌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배출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

이와 함께, 토익·토플 등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성적 우수자와 영어교과 고교내신 및 수능성적 우수학생 20명에 대해서도 다른 성적에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포함하면 2015학년도 전체 신입생 합격자의 90%이상인 1850여명의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과기대는 올해 국가Ⅰ·Ⅱ 유형 장학금과 교비장학금을 포함해 총 125억원(학생 1인당 연 290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영선 과기대 총장은, “각종 어려움이 있지만 교명 변경을 계기로 신설학과에 전국의 우수학생을 유치, 대학에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 사회에서 대전과학기술대 졸업생들을 더욱 선호하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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