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李정부 부동산 정책 목적이 '오세훈 힘 빼기'인가"

무너진 히말라야 빙하, 네팔 집어삼켜…온난화가 부른 재앙

제주 부경장 "실종자와 통화한 적 없다" 혐의 일부 시인

제주에서 30대 여성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경찰관이 실종자와 실제 통화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경찰 조사에서 시인했다. 그동안 "연락이 닿았다"며 혐의를 부인해왔지만 통신 내역과 부검 결과 등 객관적인 증거가 제시되자 진술을 번복한 것이다. 2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은 전날 밤 조사에서 "그동안 장씨와 통화했다는 진술은 거짓말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 일부를 시인했다. A 경장은 지난 5월 장모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장씨와 연락이 닿았다는 이유로 사건을 종결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도 실제 장씨와 통화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왔다. 하지만 경찰이 통신사 통화 내역을 확인한 결과 A 경장과 장씨 사이에 통화한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장씨가 실종 신고가 접수되기 전인 5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이미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부검 결과도 A 경장에게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A 경장이 장씨와 연락했다고 주장한 시점..

李 "자살자수 대폭 감소, 정부 가장 큰 성과…절반 더 줄여야"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자살자 수 대폭 감소는 우리 정부의 가장 의미 있고, 가장 큰 성과"라고 하며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사람 목숨처럼 귀한 게 어디 있겠냐. 총괄 책임자인 국무총리 이하 관계 공무원과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 치하 드리며 더욱 분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현재 자살자 수의 절반은 더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력과 조직, 예산 등 현실적인 대응 조치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희망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희망 만들기의 가장 핵심은 먹고 사는 문제 즉 민생 개선"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정부가 경제와 민생에 주력하고 0%대로 떨어지는 경제성장률을 상승 전환시키는 것이 가장 급선무였던 이유"라며 "희망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단양우씨 종친 한자리에…'화합의 티샷'으로 결속 다진다

전국의 단양우씨 종친 150명이 골프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2026 단양우씨컵 제4회 전국친선골프대회’가 28일 경기 이천실크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인 이 대회는 전국 각지의 단양우씨 종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에 약 20만명으로 추산되는 단양우씨 종친들이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교류하며 종친 간 네트워크를 넓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우용철 단양우씨 골프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단양우씨 종인과 가족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라며 “필드에서 함께 운..

곧 이사 철인데…9월 아파트 입주 물량 6년5개월만에 최저

다음 달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지만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입주 물량이 줄면서 전월세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는 1만4174가구로 조사됐다. 올해 월별 입주 물량 가운데 가장 적은 규모다. 월간 기준으로는 2021년 4월(1만..

강남 한복판서 음주 마세라티 사고…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마세라티 승용차를 몰던 운전자가 오토바이와 차량 여러 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8일 서울 수서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 남부터미널역 방면 도로에서 A씨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승용차, 택시, 시내버스 등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다른 차량 운전자와 승객 등 3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전쟁 끝내야 호르무즈 연다"…이란, 美에 '개방 조건' 제시

공연·스포츠 암표 차단…유통하다 걸리면 최대 '50배' 과징금

與 법사위 "조희대, 손봉기 제청 자진 철회하고 재협의해야"

선관위 특검, 수사팀 구성 속도…검사 20명 등 60명 파견 요청

여성 실종 기록만 지웠다…경찰, 허위종결 경찰관 일지 감찰

경찰이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경찰관에 대한 수사와 별도로 당시 상부 보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감찰하고 있다. 실종 사건 처리뿐 아니라 보고·지휘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까지 확인 범위를 넓힌 것이다. 2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 소속 A경장과 관련해 야간 근무자가 다음 날 오전 퇴근 전 작성하는 야간 상황보고서인 당직일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A경장이 실종 사건을 처리하면서 당직일지에 관련 내용을 누락하거나 부실하게 기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통상 범죄 피해 가능성이 있는 여성 실종 등 주요 사건은..

'라임 사태' 300억원 빼돌려…이종필 전 부사장 징역 10년

SK하이닉스, 2029년 美서 HBM 생산…'인디애나 팹' 착공

구윤철 "자영업자·소상공인 '코로나 채무' 부담 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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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끼는 지역을 응원하는 방법

2030 세대가 바라는 민주당과 노무현

거대 AI 하나보다, 작은 여럿이 나은 이유

잡초왕(雜草王) ‘왕바랭이’

취재 포커스

재생에너지 6배 확대에도…태양광 편중·전력망 대책 ‘공란’

정부가 2040년 사업용 재생에너지 설비를 220GW로 늘리는 전망을 내놨지만, 실제 보급 속도와 국내 계통의 수용 능력보다 정책 목표를 앞세운 '역산식 전원계획'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7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총괄위원회는 전날 공개토론회에서 사업용 재생에너지 설비를 지난해 37기가와트(GW)에서 2030년 100GW, 2035년 163GW, 2040년 220GW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태양광 확산모형이 산출한 2030년 전망치는 61.7GW인데도 정부는 건물 지붕과 주민참여형 사업 확대 등 정책 효과로 보급 시기를 3.6년 앞당겨 86.7GW를 달성한다고 가정했다. 이는 전망이라기보다 목표를 전제로 수치를 무리하게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또 2030년까지 늘어나는 63GW 가운데 태양광이 56GW로 88.9%를 차지하고, 해상풍력은 지난해 0.4GW에서 2040년 45GW로 112.5배 확대해야 하지만 계획입지 입찰은 2029년, 연간 4GW 준공은 2036년 이후에야 본격화한다. 여기에 정부는 이격거리 규제 완화 효과로 태양광 보급을 앞당길 수 있다고 보면서도 지난 7월 도로 이격거리 상한을 100m에서 0m로 완화한 재입법예고의 입지·계통 영향은 13차 전기본으로 넘겼다. 문제는 태양광 발전량은 무더우면서 흐린 날 시간당 예측 오차율이 최대 40%까지 벌어져 전력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설비용량만큼 공급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태양광 이용률 15%와 풍력 이용률 30%를 적용하면 2040년 발전량은 약 364테라와트시(TWh)로 예상 전력소비량의 41.1~43.0%에 그친다. 전날 토론회에서도 전국 태양광발전소의 출력 정지와 수년간의 계통 접속 대기가 이미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규모와 연도별 확충계획이 없는 보급 목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왔다. 손양훈 인천대 명예교수는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방향을 먼저 정해놓고 그에 맞춰 전원계획을 짜다 보니 지나치게 무리한 숫자가 나왔다"며 "태양광 출력에 맞춰 가동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발전원은 일부 LNG 발전소뿐이어서 정상적인 계통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를 이유로 불과 몇 달 만에 전력수요를 20GW 넘게 늘리고 이를 다시 재생에너지로 채우는 방식은 사실과 과학, 경제성 원칙에 맞지 않는 만큼 핵심 전력 주체가 참여해 충분한 검증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잘나가는 트레이더스 품은 이마트…월계점서 ‘복합마트’ 실험

“사건 없도록”…범죄예방 설계하는 동작署 김지우 경사·고태운 경장
적자 ‘눈앞’ 건강보험, 국고지원은 부족…시민 지적에 개선 나선 정부
인사권 넘겼는데 조직은 정부 통제…지방의회 ‘반쪽 독립’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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