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서 北지뢰 최소 4발…강신철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

백령도 찾은 장동혁 "장병 안전 지키는 건 대한민국 책무"

국민의힘 지도부는 29일 서북도서 최전방인 백령도를 찾아 군의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장동혁 대표는 천안함 피격 사건과 최근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장병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백령도에 도착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이어 해병대 제6여단에서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한 뒤 807관측소(OP)와 포병대대를 차례로 둘러봤다. 장 대표는 장병들과의 오찬에서 "천안함 피격 때도 그랬고 얼마 전에도 북한이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다"며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서 국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지만, 오늘 이곳에 와서 여러분을 뵈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병들을 향해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방어선"이라며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만큼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李 “광주 군공항 2028년 중순도 늦어…이전 더 앞당겨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광주 군공항 기능의 임시 이전 완료 시점으로 보고받은 2028년 중순에 대해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지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필요하다면 관련 법규와 규정까지 손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국방부로부터 광주 군공항 임시 배치 계획을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일정 단축을 위해 필요하다면 법규를 개정하거나 규정·지침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라"며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라"고 했다. 앞서 정부는 광주 군공항 부지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기에 활용하기 위해 2028년 중순까지 광주기지 기능을 다른 군 공항으로 임시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이 대통령..

정점식 “李 공소취소 밀어붙이면 그것은 탄핵·하야의 길"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법' 추진을 두고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기어이 공소취소를 밀어붙인다면 그것은 곧 탄핵, 하야, 정권 퇴진의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론으로 반대할 것을 제안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이 아직 대외적으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이 이번 주 공소취소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공소취소..

美 30년 만기 국채 금리 장중 5.6% 돌파…2002년 이후 최고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9일(현지시간) 6거래일 연속 상승해 장중 5.6%를 넘어 2002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국 CNBC방송은 장중 고점을 5.613%로 집계했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년물 금리가 2002년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장기물 금리는 당일 국제유가 하락에도 높은 유가 수준과 대규모 회사채 공급 부담 속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 30년물 장중 5.613%·6일 연속 상승…WSJ 종가 수치는 5.594%·5.572% 엇갈려 3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613%까..

YTN 대주주 자격 다시 따진다…방미통위, 유진 청문 착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YTN 최대주주인 유진이엔티를 상대로 오는 10월 중으로 청문 절차에 들어간다. 유진이엔티에 대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처분을 취소할지를 판단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된 것이다. 방미통위는 2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8차 전체회의를 열고 '유진이엔티 주식회사에 대한 청문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청문은 기존 변경승인 처분의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처분 당사자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보장하고 관련 사실관계와 법적 쟁점을 확인하는 절차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철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추천 고민수 부위원장·윤성옥 위원, 대통령 추천 류신환 위원, 국민의힘 추천 최수영·이상근 위원 등 모두 6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의사정족수 산정을 위해 회의에는 출석했지만 과거 이 사안 관련 의견서를 제출한 이력을 고려해 심의·의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고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했다. 청문 실시 안건에는 고민수 부위..

윤대진 "내가 변호사 소개"… 재판서 尹에게 유리한 증언

20대 대선 후보 시절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이 허위가 아니라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2-1부(백승엽·황승태·김영현 고법판사)는 29일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공판기일을 열고 윤대진 전 검사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윤 전 검사장의 형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다.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12월께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 전 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이모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허위사실을 공..

쿠팡, '공정위 현장조사 중단' 집행정지 신청 기각에 재항고

안세영, 또 새 역사 썼다…배드민턴 女단식 사상 첫 2연패

명문대 출신 금융엘리트, 정보카르텔 꾸려 200억 부당이득

보안에 1349억 쓴 쿠팡…국정감사서 사고 후 개선책 검증

"대기 기본 한 시간인데"…은행 영업시간 단축에 불만 속출

은행 영업점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업시간까지 18년 만에 단축되면서 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터넷뱅킹을 중심으로 비대면 금융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고령층 등 금융 취약 계층이나 복잡한 금융 업무 처리를 위해서는 여전히 은행 창구 이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점 개점 시간이 오전 9시에서 9시 30분으로 늦춰진다. 지난 28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산별 교섭을 합의하면서다. 문을 닫는 시간은 오후 4시로..

불경기·고금리에 법인파산 2282건… 개인회생도 15% 늘어

공청회 일정도 못잡은 가상자산기본법, 연내 법제화 불투명

호남 전력망 숨통 트인다…해상풍력 계통 10GW 재배치

취재 포커스

“기출·오답 중심으로 실수 줄이고 실전 감각 끌어올려야”

오는 11월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새로운 문제를 풀며 학습 범위를 넓히기보다 기출문제와 오답을 중심으로 실수를 줄이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온다.29일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동안 새로운 문제나 교재로 학습 범위를 넓히기보다 실전 모의고사, 기출문제와 EBS 연계교재, 기존 오답을 반복하며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모의평가 성적 자체에 흔들리기보다는 틀린 문제와 시간 부족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배분과 풀이 순서 등 시험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수면과 기상시간 등 생활 리듬도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수능 당일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능 50일을 앞둔 시점에서는 실전 모의고사와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정답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최근 5개년 수능과 평가원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풀며 취약점을 보완하고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관리, 개념 이해, 풀이 연습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국어와 영어는 EBS 연계교재의 지문과 문항 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며 "단기간 성적을 끌어올릴 여지가 있는 탐구영역은 복습과 반복 풀이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새로운 것을 채우는 시기가 아니라 이미 가진 것 중 진짜 필요한 것만 남기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특히 "완강하지 못한 심화 인터넷 강의나 N제, 자신의 취약점과 맞지 않는 교재, 지나치게 지엽적인 사설 고난도 문제는 가감하게 버리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 소장은 최근 3개년 평가원 기출과 오답노트, EBS 수능특강·수능완성을 수능까지 놓지 말아야 할 자료로 꼽았다. 그는 "특히 기출문제는 출제 의도와 선택지의 함정, 지문 구성 논리를 익힐 때까지 반복하고 영어 EBS 연계교재는 주요 어휘와 핵심 주제, 생소한 소재의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는 데 활용하라"고 주문했다.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역시 파이널 문제지와 EBS 문제를 막판 학습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 소장은 "수능 50일 전에는 파이널 문제지와 EBS 문제를 잘 풀어야 한다"며 "오답노트를 잘 작성해 수험장까지 가져가면 된다"고 말했다.올해 수능 난이도에 대해서는 국어와 수학에서 변별력이 확보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소장은 지난 6·9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국어·수학은 변별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영어는 '불영어' 논란이 있었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지만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돼 난이도를 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탐구영역은 선택과목별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임 대표는 "'사탐런' 현상으로 사탐 고득점자가 늘어 문과 상위권 경쟁은 치열해지고, 과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탐구에서 한 문제의 실수가 치명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생활 리듬을 수능에 맞추는 것도 막판 전략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잠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오후까지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 소장은 "남은 50일 동안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공부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줄여가는 것"이라며 "모의평가 성적이나 주변 분위기에 흔들리기보다 자신의 학습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졸률 OECD 1위, 고용률·임금 효과는 평균 밑…고학력 한국의 ‘명암’

석유·가스·광물 ‘저장 곳간’ 넓힌다…자원안보, 비축시설 확대 추진
영농 현장문제, 기술로 해결… ‘R&D-농가’ 징검다리 놓는다
“막 뚫는 AI, 정부 시스템까지”…‘에이전트 보안’ 새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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