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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한진칼 최대주주됐지만…조원태 체제 영향 '제한적'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하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제치고 최대주주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회장 측이 델타항공 등 상당한 우호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당장 경영권 구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한진칼 산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을 앞둔 가운데, 호반그룹의 항공산업 전문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2일 재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한진칼 주식을 추가 매입해 조원태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약 20.6%를 소폭 웃도는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호반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한진칼 주식 추가 취득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은 2022년 사모펀드 KCGI의 한진칼 지분을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선 이후 꾸준히 지분을 확대해 왔다. 올해 7월에는 지분율을 20.15%까지 높여 조 회장 측과의 격차를 0.42%포인트로 좁힌 바 있다. 최근 양측의 지분율이 역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영권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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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BR 공개 첫날 오히려 뛴 주가…밸류업 옥석가리기 돌입
한국거래소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명단을 처음 공표한 첫날 대상 종목의 70% 이상이 상승했다. 장기간 저평가 기업이라는 '꼬리표'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첫날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기관 매수세와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주가 흐름은 기업별 밸류업 계획과 주주환원 이행 여부에 따라 차별화될 전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저PBR 공표 대상 151개사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이날 115개 종목(76.2%)이 전 거래일보다 상승했다. 하락한 종목은 32개(21.2%), 보합은 4개(2.6%)였다.코스피 저PBR 기업의 강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공표 대상 96개사 가운데 80개사(83.3%)가 상승했고 14개사는 하락, 2개사는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55개사 가운데 35개사(63.6%)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가 이날 처음 공표한 저PBR 기업은 코스피 96개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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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앞두고 벼르는 친청…김민석 리더십 시험대
취임 100일을 앞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율 반등'과 '당내 갈등 수습'이라는 시험대에 섰다. 당대표 경선 당시 내건 '지지율 10%포인트 상승' 공약의 성적표가 리더십을 가를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정청래 전 대표가 취임 100일 이후 독자 행보를 시사하며 압박에 나섰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24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당시 민주당 지지율이 40%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50% 안팎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당장 예산·입법 정국에서 성과를 내고 이를 지지율 반등으로 연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취임 100일 평가는 당내 주도권과도 맞물려 있다. 정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박시영TV'에서 "김 대표 취임 100일 이후, 어떤 깃발을 들고 어떤 글을 쓸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성과에 따라 친청(친정청래)계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정 전 대표의 최근 발언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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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없어서 못 판다"…메모리 3사, 증설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장기공급계약(LTA)'으로 확보한 수요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메모리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상 반도체 업계는 시황에 따라 증설과 감산을 반복해 왔고, 그 결과 실적 변동성도 컸지만 최근에는 고객사와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공급 물량을 먼저 협의한 뒤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장기계약이 공급 대부분을 차지하며 대규모 투자를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적 발표를 마친 메모리 3사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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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강철비' 발사 알고도 공지 안 한 軍…뒤늦게 밝힌 이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달 북한의 집속탄두 장착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특성·제원에 대해 한미가 고도의 정밀 분석중이라 신중을 기했다"고 답했다. 장도영 합참 공보실장은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이 지난달 31일 북한이 시험발사한 것을 당일에 발표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장 실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발사 순간부터 종료 시까지 전 과정을 감시 및 추적하고 있었다"며 "우리 군은 북한이 발사한 모든 발사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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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公, 대전북연결선 설계변경 파장…공사 중단비 요구
국가철도공단이 경부고속선 대전북연결선의 설계 변경으로 발생한 추가 비용 68억원을 부담하는 중재판정을 받은 데 이어, 공사 중단 비용 73억원을 요구하는 건설사들의 소송에도 직면했다. 계약 전부터 제기된 열차 운행 조건 문제로 공사기간이 4년 늘어난 사업에서 추가 비용 부담까지 이어지면서 공단의 사업관리 책임이 커지고 있다. 2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대전북연결선 2공구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은 2023년부터 진행된 추가 기술조사와 재설계 비용 85억5800만원을 놓고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했다. 중재판정 결과 철도공단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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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재협상 필요"… 대우건설, 산업부에 중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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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판 돈 다음날 받는다…2028년 결제주기 단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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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강원 철원 전방부대 하사 1명 외상 입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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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영남권 60조 투자 첫 발…삼성SDS, 구미 AIDC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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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경찰청 칼부림" 예고 뒤 전자발찌 껐다…50대 체포
전자발찌를 착용한 50대 남성이 청와대와 경찰청 등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고 위협한 뒤 전자발찌 전원을 껐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55분께 50대 남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전자장치 효용 훼손)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1일 서울동부보호관찰소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와 경찰청, 서울경찰청 등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예고한 뒤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의 전원을 차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앞서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전자발찌 부착 대상이 된 상태였으며, 경찰에 붙잡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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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커가 훔친 비트코인 8조원…테슬라 보유량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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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입당 강요' 이만희, 첫 재판 혐의 부인…장기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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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공추비 부당지급' 선관위 위원장실 등 압수수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