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美中 새 무역 합의"…트럼프와 한반도 문제 논의

李 "멕시코와 FTA 협상 재개해야…FA-50 협력 상호 이익"

李 추석메시지 "국민 삶에 환한 빛 비추도록 힘껏 뛰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유튜브 채널 이재명TV 등을 통해 "어떠한 자격이나 조건 없이, 의견이나 생각의 차이도 가리지 않고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환한 빛이 고루 비춰질 수 있도록 더욱 힘껏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세상 어디에 있든 같은 보름달을 만날 수 있는 한가위"라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유난히 힘겨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한가위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대통령으로서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농어민과 군인, 경찰, 소방관과 의료진, 재외동포 등을 차례로 언급하고 "살아가는 곳도, 하는 일도, 걸어온 길도 다르지만 나라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하나일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도 "그리운 이에게 안부를 전하고 사랑하는 이와 행복을 나누는 귀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멕시코를 국빈 방..

여서정, 8년 만에 AG ‘금빛 착지’…여홍철과 어깨 나란히

여서정(24·제천시청)이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도마 정상을 8년만에 되찾았다. 여서정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483점을 받아 8명의 선수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해, 한국 선수단에 10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한국 체조 대표팀의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 종목 우승자인 여서정은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는 결장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기계체조 선수로는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섰던 여서정은 이날 금메달 획득으로 아버지인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처럼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체조 부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원조 도마 황제'로 익숙한 여 전무는 1994 히로시마 대회와 1998 방콕 대회에서 내리 금메달을 수..

저가 BYD, 프리미엄 지커…韓서 영향력 키우는 中전기차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대중 전기차에서 프리미엄 전기차까지 국내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BYD가 올해 1만대 이상 판매한 데 이어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도 다음 달 첫 차량 인도를 앞뒀다. 중국차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가운데 앞으로는 서비스와 부품 공급, 수리비와 충전 인프라 등 '판매 이후'의 고객 경험이 국내 시장 안착을 좌우할 전망이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커코리아는 다음 달부터 국내 첫 모델인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를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서울 아파트값 85주 연속 상승…文정부 최장 기록과 동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5주째 오르며 역대 최장 상승 기간과 동률을 기록했다.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약세가 이어지며 서울 전체 상승폭은 4주 연속 축소됐지만, 중하위권 지역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 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다. 서초구(-0.37%)는 전주보다 낙폭이 0.11%포인트(p) 확대되며 7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구(-0.42%)도 0.06%p 낙폭이 커졌다. 송파구(-0.14%) 역시 하락폭이 0.02%p 확대되며 3주 연속 내렸다. 용산구(0.02%)는 보합권에 가까워졌고 마포구(0.06%), 동작구(0.11%) 등 한강벨트 주요 지역도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서대문구(0.44%), 동대문구·성북구(각 0.39%), 노원구(0.37%), 중랑구(0.36%), 강서구(0.33%) 등 중하위권 지역은 대단지와 역..

다중채무자 비중 10년 만에 최고…취약차주 '시한폭탄'

올해 2분기 여러 금융기관에 걸쳐 빚을 진 다중채무자 비중이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평균 대출액은 줄었지만, 한 금융기관에서 충분한 자금을 빌리지 못해 여러 곳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특히 다중채무자 가운데 소득이나 신용도가 낮은 취약차주는 금리 충격을 견딜 여력이 부족한 만큼, 이자 부담 증가가 추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3개 이상..

0.255초 앞섰다…카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크래프톤, '방플' 선수 2명 영구 퇴출…"운영 책임도 통감"

간편송금 시대에도 명절엔 '신권'…휴게소로 향한 은행들

공공생리대 두달 만에 44만여팩 공급…내년 전국 확대

2차 특검 종료 한달 지났지만…잔여사건 배당은 '미정'

내란·김건희·해병대원 사건 등 3대 의혹을 수사하던 권창영 2차 종합특검이 종료된 후 1개월이 지났지만 경찰로 이첩된 잔여사건들을 수사할 수사팀은 아직 결정되지 못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달 초 특검에게서 넘겨받은 사건을 들여다보며 수사팀 구성 및 사건 배당 등을 논의하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경찰에 이첩한 사건은 150명에 관련된 사건 46건이다. 앞서 경찰청은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구성해 내란·김건희·해병대원 등 3대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관련 사건들을 수사해 왔으나..

"N년 전 분양가로 잡자"…광명 이어 서울·과천 '줍줍' 출격

장 닫히자 악재 쏟아졌다…추석 전날 '올빼미 공시' 기승

이란 대통령, 전쟁 중 적국 앞에서 "우리가 테러 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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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 이유를 만드는 전북 부안군

경영진에 ‘인재제일’ 강조한 삼성 노조…‘정도경영·상생추구’ 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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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경청이라는 오래된 지혜

취재 포커스

냉매 온실가스 7년째 늘었는데… 관리대상 기기는 1.5%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동안 냉매 배출은 7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35년까지 최대 1080만톤을 줄여야 하지만 현행법상 냉매 관리 의무가 적용되는 기기는 상업·산업용의 약 1.5%에 그친다. 정부가 관리대상을 넓히고 재생냉매 사용을 의무화하는 시점도 내년부터다.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최근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냉매 배출량은 3630만톤으로 2018년 2310만톤보다 57% 늘었다. 전년보다도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11.4% 줄었지만 냉매는 한 해도 감소하지 않았다.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상 목표인 2550만~2740만톤까지 낮추려면 앞으로 890만~1080만톤을 감축해야 한다. 냉매 배출 증가는 냉방·냉장 수요 확대와 맞물려 있다. 이상고온과 콜드체인 산업 성장으로 냉매 소비가 늘어난 데다 기존 기기에 충전된 냉매가 사용 과정에서 계속 새어 나오는 구조다. 냉매로 주로 쓰이는 수소불화탄소(HFC)는 지구온난화지수가 높고 한 번 기기에 충전되면 15년 이상 장기간 누출될 수 있다. 문제는 현재 관리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대기환경보전법상 냉매관리기준 준수와 관리기록부 작성·제출 의무가 적용되는 대상은 법적 냉동능력 20냉동톤(RT) 이상 대형기기다. 정부가 추산한 관리대상은 1만5153대로 상업·산업용 냉매사용기기 약 99만대의 1.5% 수준이다. 정부는 2027년부터 관리대상을 10R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적용 기기는 약 33만7000대로 늘어 상업·산업용의 34% 수준이 된다. 300RT 이상 대형기기는 누출 점검을 연 1회에서 반기 1회로 늘리고, 연간 냉매 보충량이 충전용량의 15%를 넘으면 누출 점검과 시설 개선도 요구하기로 했다. 냉매 회수와 재사용도 내년부터 강화된다. 정부는 공공기관과 학교 등이 냉매사용기기를 교체·폐기할 때 잔류 냉매 회수를 의무화하고, 일정 규모 이상 업체에는 재생냉매 사용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다. 신규 냉매 일회용기도 2027년부터 금지하고 2030년에는 재생냉매를 포함해 일회용기 사용을 전면 제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는 충남도와 서울교통공사 등이 참여하는 냉매 전주기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 법적 관리대상이 아닌 기기·제품의 폐냉매를 회수하고, 별도 관리 규정이 없던 사용 완료 용기의 잔여냉매도 회수해 재생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냉매 사용부터 폐기까지 관리하는 '냉매관리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냉매는 새 제품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만으로 당장 배출이 감소하지 않는다. 이미 냉방·냉장설비에 축적된 냉매가 장기간 누출되는 만큼 기존 기기의 점검과 회수·재생이 함께 작동해야 감축으로 이어진다. 7년째 이어진 증가세를 내년부터 확대되는 관리제도로 얼마나 빨리 꺾느냐에 따라 2035년까지 1000만톤 안팎을 줄여야 하는 냉매 감축 경로도 달라질 전망이다. 기후부 대기환경국 관계자는 "수소불화탄소 냉매는 한번 충전되면 15년 이상 장기적으로 누출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도입될 냉매 관리제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신규 원전 시동거나…3개월간 원전 공론화 착수

‘일하는 직원’ 지킬 안전판 확대…공공기관, 적극행정면책 강화
단독 검경 ‘서류 핑퐁’ 막는다…공소청별 협력관 24명 배치
종이팩 분리배출 14만4000동 의무화…회수율 목표·비용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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