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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미래 향해 맞손…AI·에너지 중심 '첨단 파트너십' 시동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협력 패러다임이 단순 제조업을 넘어 인재 양성과 AI(인공지능), 에너지 등 첨단 미래 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레 밍 흥 베트남 총리를 비롯해 양국 정·재계 핵심 인사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공조 체제를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 측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와 경제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도 산업무역부 등 주요 부처 장관들과 유력 국영·민간 기업 대표들이 총출동해 강력한 연대 의지를 내비쳤다. 총 109개 사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종전의 제조업 위주 교류에서 탈피해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집중했다. 최태원 회장은 개막 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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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 "유진, YTN 인수과정 신속·철저하게 감사해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해 11월 'YTN 공공지분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해 감사를 지시한 가운데 노동·시민·언론단체들이 감사원의 신속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90여 개 노동·시민·언론단체가 연대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지난 22일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YTN 지분매각을 둘러싼 의사 결정 과정과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심의·의결 과정을 철저히 감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유진그룹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관련 현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법원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판단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엄정한 감사 결과를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지난해 11월 6일 정부 자산 매각 사례 가운데 'YTN 공공지분 매각'을 헐값 매각 사례로 들었다. YTN 공공지분 매각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한국마사회(9.52%)와 한전KDN(21.43%)이 보유한 YTN 지분을 유진그룹에 매각한 사례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YTN 지분을 특정 자본에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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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인천 계양을 김남준 전략공천…연수갑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이 23일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인천 연수갑에 송영길 전 대표, 계양을에 김남준 전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을 각각 전략공천했다. 이재명 대통령 측근으로 불리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경기권 출마 여부는 이날 발표에서 제외됐다.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소속 강준현·조승래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9차 회의 의결 사항을 발표했다.강 위원은 송 전 대표 공천에 대해 "인천 연수갑은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핵심 전략지역"이라며 "5선 의원과 당대표를 지낸 소중한 자산인 송 전 대표의 중량감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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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모수', 와인 바꿔치기 고개 숙였다…여론은 싸늘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 와인 페어링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여론은 외려 악화되고 있다. 모수 서울은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드리고, 이후 응대 과정에서도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해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사과했다. 이어 "고객에게 별도로 사과를 전했으나 그 과정 또한 충분하지 못했다"며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과문 공개 이후 온라인 여론은 냉담하다. 소비자들은 "무엇을 잘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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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요구 악덕 사채업자 같다"…삼성전자 주주 맞불 집회
"글로벌 기업에 걸맞지 않은 대우가 수만명의 직원들을 이 자리로 이끌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관계자) "직원들만이 일군 회사가 아닌데 노조가 마치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소액주주) 23일 삼성전자 노조는 경기 평택캠퍼스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45조원 규모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는 한편, 다음 달 총파업 강행 의지를 다지며 사측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는 자리다. 같은 날 삼성전자 주주들도 맞불 집회를 열고, 노조의 집단행동과 요구안을 이기적이고 비합리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노조 공동투쟁본부에 따르면 본 행사가 시작된 오후 2시경까지 3만9000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의대회 슬로건은 '투명하게 바꾸고, 상한 폐지 실현하자'다. 조합원들은 '투쟁' 문구가 적힌 단체 조끼를 입고 하나둘씩 현장에 모였다. 이날 결의대회 현장에선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 사진을 밟고 지나가거나 사진 위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의 연출로 노조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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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의 횃불이 왜?"…스타벅스 닉네임 제한 두고 갑론을박
스타벅스 코리아가 운영하는 고객 호출 서비스 콜 마이 네임 에서 특정 닉네임 사용을 제한해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이용자는 스타벅스 측으로부터 닉네임 변경 요청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이용자가 등록한 닉네임은 멸공의횃불로 매장에서 파트너가 부르기 어렵거나 서비스 운영상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가 제시됐다. 스타벅스 측은 안내문을 통해 "닉네임은 언제든 수정 가능하니 신중하게 선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논란이 커진 배경에는 멸공의 횃불이 단순한 표현을 넘어 군가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있다. 실제로 멸공의 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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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한국서 車 핸들 놓는다…진출 23년 만에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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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키·몸무게까지 털렸다…'듀오' 가입자 43만명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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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바꿔치기 당해"…안성재 레스토랑 '모수'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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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동화로 中서 다시 뛴다…24년만에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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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GDP 1.7% '깜짝 성장'…반도체가 중동악재 눌렀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중동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 수출 호조와 투자 등 내수 회복에 힘입어 큰 폭으로 성장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은 1.7%로 집계됐다. 한은이 지난 2월 제시한 1분기 성장률 전망치(0.9%)보다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이자,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이다. 2020년 3분기(2.2%)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다. 부문별로는 의류 등 재화가 늘며 민간소비가 직전 동기 대비 0.5% 증가했고, 정부소비가 물건비 지출을 중심으로 0.1% 늘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함께 늘어 2.8% 증가했고,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늘어 4.8% 급증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을 중심으로 5.1% 뛰었다. 수입도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등이 늘며 3.0%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이 재배업을 중심으로 4.1% 증가했고, 제조업이 컴퓨터,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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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담합시 시장서 퇴출…1회만으로 과징금 100%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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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떨어지고, 외곽 오르고…서울 아파트값 0.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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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 中 유출' 삼성 전 부장, 파기환송심서 형 가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