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쿠팡 과징금 반발에 "특정 기업 표적 아냐, 공정하게 처분"

한은 금리 0.25%p 올렸다… 3년6개월만에 긴축 돌입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징역 2년 확정… 의원직 박탈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권 의원은 국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정치자금법상 정치자금 부정수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압수수색 영장과의 관련성과 위법수집증거 배제법칙, 반대신문권 보장, 탄핵증거, 정치자금법 위반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 오해, 판단 누락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권 의원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과 2심 모두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한국' 조선 콕 찍은 트럼프 "해외서 만든 군함도 구매할 것"

메시의 오른발이 잉글랜드 제압했다…아르헨 2:1 '대역전승'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또 한 번 우승컵에 도전한다. 메시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2회 연속 월드컵 결승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향한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두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두 대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으며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우승과 함께 사상 세 번째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특히 메시에게는 최고의 피날레를 완성할 기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주장으로 팀을 결승까지 이끌며 개인 두 번째 월드컵 정상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결승 상대는 프랑스를 꺾고 올라온 스페인이다. 양 팀은 오는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현대차, 소프트뱅크 보유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100% 인수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인수 절차와 금액, 각 주주들의 인수 비중 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지난 2021년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했던 지난 2021년 당시 소프트뱅크의 지분율은 20%였다. 이후 보스턴다이내믹스 증자 과정에서 소프트뱅크의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분 인수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에 대한 의사결정과 사업 실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략에 속도가 붙고, 로보틱스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소프트뱅크는 2020년 체결한 계약에 따라 보유 중이던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에 대한 풋옵션(보통주 매도청구권)을 이달 초 행사했다. 이에 기존 주주들이 소프트뱅크의 보유 지분을 매입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을 전량 확보하게 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아틀라..

심우정 前검찰총장 구속 기로…"계엄상황 소상히 설명할 것"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심 전 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4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심 전 총장은 '내란 가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계엄 당시 상황과 이후 상황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어 '구속 심사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할 건가'라는 질문에는 "법원에서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한 뒤 더 이상 물음에 답..

창덕궁서 중국인 무술시연 방치…외국인들 "한국 전통인 줄"

외형은 최대·이익은 주춤…신차로 반전 노리는 현대차·기아

'이태원 참사 허위 기재' 전 용산보건소장 2심도 징역형 집유

390MW급 신안우이 해상풍력 첫 삽…2029년 상업운전 목표

메가프로젝트로 송전망 수요 급증…전문인력·자재 '태부족'

정부의 메가프로젝트를 반영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다시 검토되고 있지만 전력망 건설 전문 인력과 자재 부족 문제 등이 신속한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시공업체와 송전인력, 철탑 생산능력, 삭도·헬기 등 핵심 자원 부족이 불가피해 전력망 적기 확충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한국전력 등 전력업계에 따르면 현재 11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2024~2038)에 반영된 가공송전선로 건설 물량은 전국에 394개 사업, 총 4700㎞에 달한다. 한전은 이 물량만을 기준으로 지난해 말..

민간어선 '의무화' 됐지만…해군, 구명조끼 착용 규정 없었다

유네스코 "日, 사도광산 강제노동 역사 충분히 다뤄야"

증거누락·윗선개입…장윤기 사건에 도마 오른 경찰 통제

취재 포커스

김제 콩 스낵·강릉 감자옹심치킨… 로컬푸드 농촌창업 아이디어 빛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우수창업사례 7선을 선정했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부터 감자 옹심이를 접목한 치킨 브랜드까지 '로컬푸드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이름을 올렸다. 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농촌창업 경진대회 로컬푸드 분야 우수기업 7개소가 지난달 최종 선정됐다. 해당 분야는 농촌 지역 우수 농산물과 청년·주민 등의 아이디어가 결합한 창업 사례를 다룬다. 농촌창업 경진대회는 농식품부가 2024년 발표한 '농촌소멸 대응 추진 전략'과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 방향'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지속가능한 농촌형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해 농촌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 우수기업은 농촌창업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일조하고 있다. 계약재배를 통한 원재료 확보 등으로 농가경제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및 판로확대 등 상생에 나서는 중이다. 선정 사례를 보면 전북 김제시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긍정농부차씨'는 직접 생산한 논콩·목이버섯으로 만든 건강스낵 두목칩과 두유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역 생산조직과 계약재배를 실시, 콩·버섯 등 농산물을 추가 매입하며 농촌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 '시도시도'는 지역에서 재배 중인 가루쌀로 만든 단백질 크림 쌀소금빵을 출시했다. 특허 공정으로 가루쌀 식감 등을 개선해 지역 1위 베이커리로 우뚝 섰다. 광주 '오롯이주스'는 지역 못난이 농산물 등을 활용한 착즙 주스를 제조하고 있다. 계약재배를 통해 지난해 기준 원재료 약 62톤(t)을 수급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은 상품가치가 낮아 도매시장 등 유통이 어려운 만큼 판로 확보 역할도 병행한 셈이다. 또 농가를 소개하는 큐레이터 역할을 통해 지역 농산물 홍보 및 가치소비 증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을 프리미엄 다과·디저트로 재해석한 사례도 있다. 경남 산청군 '감선옥'은 곶감·잣·호두 등을 연계해 곶감 속을 잣과 호두 등으로 채운 제품군을 선보였다. 개인 및 법인 선물용 등을 주타깃으로 마케팅하며 기업 간 거래(B2B)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축산농가와 협업을 추진 중인 곳도 있다. 충남 홍성군 '예스팜'은 원유 100% 카이막(튀르키예 전통 우유크림) 등을 생산, 프랜차이즈 업체를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올 하반기 생산공장 확장을 진행하면서 원재료 확보를 위해 지역목장 원유 구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가를 비롯해 상인과 상생하는 기업도 있다. 전북 군산시 '농업회사법인 ㈜흑화양조'는 지역 흰찰쌀보리로 만든 막걸리를 생산하는 동시에 막걸리를 주제로 떡·치즈·식초·젤라또를 판매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역 농가 쌀을 연간 20t 매입하고, 상인과 연계한 관광 테마 마을 형성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 개성을 담아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 중인 곳도 있다. 강원 강릉시 '감자옹심치킨'은 감자 옹심이에 카다이프 코팅을 밀착시킨 치킨 메뉴를 개발했다. 베이커리 기술, 카다이프 생산 전문성, 지역 감자를 연계한 식음료(F&B) 및 가정간편식(HMR) 제품 등을 '겉바속쫀' 치킨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농가협력을 통한 대량 판매망을 확보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민간 협력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월드비전 선도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개발, 콘텐츠 기획, 브랜딩 등 보육 지원을 추진하고 현대백화점그룹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개척도 뒷받침한다. 선정 기업에는 내년부터 지방정부와 최대 1억원 규모 사업화 자금(자부담 20%)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년식품창업센터' 내 시제품 제작실 장비를 1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온·오프라인 '푸드 폴리스 마켓(Food Polis Market)' 입점 및 전문가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자원과 청년층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하면 농촌자원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이 수익으로 이어지고 (성공사례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여들고, 농업·농촌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리 만나는 2028년형 ‘하늘택시’…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가보니

美는 뛰는데 한국은 제자리…“‘원화 스테이블코인’ 속도 내야”
단독 중수청 준비단, ‘수사관’ 확보 나섰다…의견 수렴 착수
구글 “韓, AI 테스트베드 아닌 격전지”…‘풀스택 AI’가 핵심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