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정용진 "스벅 사태, 변명 없이 제 책임…사죄"

李대통령 "핵잠 도입 속도 내야…전작권 환수 신속 진행"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한미동맹의 건강한 발전을 견인할 전시작전권 환수를 차질없이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자주 국방 의지가 있어야 친구도 우리를 존중하고 동맹도 굳건히 유지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군사력에 더해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긴밀한 다자안보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구축해야 되겠다"며 "전쟁에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쟁이 나지 않도록 평화를 구축하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안보는 우리 스스로 책임지고 지키겠다는 견고한 자세"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건 우리 안보는 우리 스스로 책임지고 지키겠다는 자세"라며 "싸워서 이기는 것을 넘어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게 진짜 유능한 것이다. 국방력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의 신속한 '미래형 첨단 강군 전환'을 주문하며 "인공지능과 드론기술을..

30만전자·200만닉스…코스피, 8100선 넘어 사상 최고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중 각각 30만원, 200만원을 돌파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3% 오른 3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10% 급등한 20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에 따른 매수세 유입이 주가 강세의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들 종목의 레버리지 상품 상장을 하루 앞두고 있어, 증시 전반의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이날 9시 5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6% 상승한 8111.86를 기록하고 있다.

美중부사령부 "호르무즈 인근서 이란 공격…자위권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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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뭐하고 이제 와서"…강일동 장기전세 호소문 논란

서울 강동구 강일동 장기전세 입주민들이 분양전환 기회를 달라는 호소문이 확산되자 "20년 동안 뭐 했냐"는 비판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미 충분한 혜택을 누린 것 아니냐"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강일리버파크·강일리엔파크 장기전세 입주민 일동 명의의 입장문이 공유됐다. 이들은 2007~2009년 시행된 서울시 시프트(장기전세) 정책을 언급하며 "시세 23% 보증금으로 20년 안정 거주를 약속받고 입주했다"고 주장했다. 입주민들은 "2027년부터 만기가 도래하면 현재 시세 10억..

역사 왜곡 논란 '대군부인' 폐기 청원…나흘만에 5만명 눈앞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콘텐츠를 폐기해달라는 국민 청원 동의율이 99%를 기록했다. 26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2일 올라온 역사 왜곡, 동북공정 논란 드라마 방영 중단 및 미디어 플랫폼 내 콘텐츠 폐기 조치 요청에 관한 청원이 나흘 만에 국민 청원 동의율 99%를 돌파, 이날 오전 8시 45분 기준 동의수 4만9523명을 기록했다. 국민청원이 30일 안에 5만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 청원인은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중국식 복식과 예..

"외국인들 키이우 떠나라"…러, 우크라 대규모 공습 경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고강도 추가 공습을 예고하며 외국인들의 대피를 촉구한 가운데, 유럽연합(EU) 대표부가 현지에 남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군사 시설 및 지휘 본부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타격"이 임박했다고 밝히며, 외교관을 포함한 현지 외국인들에게 신속히 대피할 것을 경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주키이우 EU 대표부는 강한 잔류 의사를 표명했다. 카테리나 마테르노바 주키이우 EU 대표부 대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웹하드 85만건 유포 '헤비업로더' 9명 검거…피해액 100억

이란 대통령, '국제 인터넷 접속 재개' 지시…차단 90일 만

수익도, 손실도 두배…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27일 뜬다

로봇이 활약하는 미래공장… 현대차, 아틀라스 양산 속도전

'2년전 동탄' 닮은꼴?…무소속 진격에 부산 북구갑 판세 요동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구갑 판세가 '2강 1중'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거대 양당 후보들을 상대로 존재감을 키우면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동탄 이준석' 사례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1~22일 부산 북구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는 35%, 한 후보는 36%의..

TSMC 최대 실적에도 감원·삭감설 솔솔…직원들 부글부글

"4조원이냐 2조원이냐" 정부·정유사, 최고가격제 보상 시각차

제주 최대 200㎜·수도권 100㎜…전국 '물폭탄' 쏟아진다

취재 포커스

단독 뉴스인 줄 알았는데 전자담배 광고…‘AI 앵커의 덫’

"[단독] 시판 무니코틴 액상에서 메틸·합성 성분 검출.", "무니코틴 믿었다가 뒤통수 맞은 소비자들." 최근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확산 중인 영상이다. 영상 속 앵커는 뉴스 스튜디오 화면 앞에서 전자담배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화면 하단에는 실제 방송 뉴스처럼 속보 자막과 그래픽이 나온다. 또 다른 화면에는 '[단독]' 문구와 함께 분석표가 등장한다. 그러나 이는 실제 언론 보도가 아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가짜다. 언뜻 보면 뉴스 같지만 영상 말미에는 특정 전자담배 제품 광고가 이어진다.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기사와 방송 뉴스 형식을 차용한 전자담배 광고가 확산하고 있다. 생성형 AI로 만든 앵커와 자막, 화면 등으로 광고를 뉴스처럼 보이도록 연출하는 방식이다. 2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SNS에는 이 같은 형식의 광고 영상이 다수 게시됐다. 광고는 먼저 "기준치 초과 검출", "신뢰 흔들" 등 문구와 함께 AI 앵커가 스튜디오 화면에서 논란을 설명하며 소비자 불안을 자극한 뒤, 자사 제품 분석표와 제품 이미지·검사 결과 화면을 차례로 보여준다. 이어 "메틸·합성 성분 불검출", "검사를 통과한 제품" 등의 문구를 내세워 자사 제품을 대안처럼 제시하는 구조다. 문제는 이러한 콘텐츠가 일반 광고보다 정보성 콘텐츠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숏폼 특성상 이용자는 몇 초 안에 영상을 소비하기 때문에 광고 여부를 세밀하게 구분하기 어렵다. 현행법상 AI로 생성한 의사·전문가가 실제 의료인처럼 등장해 제품 효능을 설명하는 광고는 규제 대상이다. 지난 4월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만 광고를 금지하는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다만 현재 규제는 'AI 의사'에만 머물러 있다. 기사·방송 뉴스 형식을 빌린 AI 광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규정이 모호하다. 이에 대해 이홍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기존 광고는 소비자가 광고라는 사실을 알고 보지만, 뉴스 형식을 차용한 AI 앵커 광고는 객관적인 정보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며 "뉴스 포맷 자체가 가진 공신력 때문에 소비자의 경계심이 낮아질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특히 전자담배처럼 건강과 관련된 제품은 청소년같은 소비자에게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AI 기술 자체보다 소비자가 광고를 정보로 오인하게 만드는 방식 자체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창현 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는 "AI 앵커를 활용한 전자담배 광고는 뉴스 형식을 모방해 광고와 정보의 경계를 흐려 이용자의 신뢰를 악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생성형 AI는 사람처럼 보이는 권위를 저비용으로 무한 복제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AI 활용 여부를 보다 명확하게 표시하는 등 디지털 공론장 신뢰를 지키기 위한 사회적 기준과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끼보다 한입”…풀무원의 새 실험 ‘테이스티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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