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총괄' 강훈식 사의 표명…李 "수용 결정 아직 못해"

DMZ서 지뢰폭발 추정 사고…육군 25사단 군인 3명 부상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수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정황상 지뢰폭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서부전선 DMZ 일대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점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미상의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부대는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육군 25사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황상 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폭발인지, 우리 군의 지뢰 폭발인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간부 2명은 응급헬기로 긴급후송했다"며 "간부 1명은 육로로 이동 후 헬기로 후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참은 최근 북한의 지뢰지대와 전술도로 등이 MDL을 넘어 남측 지역까지 들어왔다는 의혹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의 MDL 침범 등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원칙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며 "일부 지형 변화를 식별..

李 "깊이 고민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정 다듬어갈 것"

검경 '서류 핑퐁' 막는다…공소청별 협력관 24명 배치

경찰이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대비해 전국 광역·지방 공소청별로 전담 협력관 24명을 지정해 운영한다. 검사의 보완수사·재수사 요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서류 핑퐁'을 줄이기 위해 일선 수사팀과 담당 검사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시·도경찰청 수사심의과 수사협력계 소속 인력 가운데 24명을 공소청 협력 전담 인력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광역공소청 6곳과 지방공소청 18곳에 각각 대응하는 방식이다. 협력관은 일선 경찰 수사..

강간살인 증거 확보하고도 부실수사…광산서 지휘부 송치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이른바 '장윤기 사건'을 수사한 광주광산경찰서가 스토킹 신고 부실대응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위해 장윤기의 강간 목적 살해를 뒷받침하는 정황을 수사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광주광산경찰서장부터 형사과장, 강력팀장까지 이어지는 지휘 과정에서 성적 목적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제한하고 수사보고서 내용을 수정·제외하면서 결국 강간살인죄가 아닌 일반살인죄로 사건이 송치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이 21일 발표한 최종수사결과에 따르면 전 광산서장 A씨는 전..

히밥·쯔양도 영향?…유튜브 새 '먹방' 규제에 유튜버 '비상'

유튜브가 먹는 것과 관련한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국내 먹방·다이어트 유튜버들의 영상 삭제와 수익 창출 중단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구독자 약 44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살빼조는 최근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에 "현재 저의 채널은 수익창출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살빼조는 "최근 유튜브 측에서 폭식, 섭식장애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엄격해지면서 관련 영상을 올린 채널들에 강한 규제를 넣고 있더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 측과 방안을 찾고 있으며 어떤 영상에서 제재를 받을지 몰라 영상 업로드도 중단하고 있다"고 설명했..

당정 "상속·고령농 농지처분 유예…명백한 투기 엄단 조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1일 전국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한 농민 반발이 확산하자 후속 조치에 나섰다. 상속 농지나 고령농 휴경처럼 농촌 현실에서 발생한 관행적·경미한 위반은 농지은행 위탁을 조건으로 처분을 유예하되,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짓 취득 등 투기성 위반은 법대로 처분하는 것이 골자다. 당정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사항을 논의했다. 윤준병 민주당 농해수 정책조정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명백한 투기와 중대한 불법 전용은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되, 농촌 현실에서 발생하는 관행적이고 경미한 위반은 정상적인 농지 이용 관계로 정상화한다는 기본 원칙을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이 제시한 투기 유형은 세 갈래다. 실제 영농 의사 없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안에서 거짓 영농계획서를 내고 농지를 취득한 뒤 무단 휴경하거나 불법 임대하는 경우, 농업법인이 영농 대신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경우, 경매 등으로 지분을 공유취득한..

KBS 공채 개그맨, 운전 중인 대리기사 폭행…현행범 체포

"강남 30평 3억에 가능"…전현희 '반의반 값 주택법' 발의

트럼프 "나라 전체 날려버릴 수도"…이란에 초강경 경고

靑 신임 대변인에 김성완 시사평론가…"국민과 더 소통"

남자농구 결승날 이어 출국날도 버스 '노쇼'…AG 운영 논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결승 당일에 이어 또다시 버스 지연을 겪은 것으로 나타나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조직위) 운영미비가 도마위에 올랐다. 농구 국가대표 여준석은 2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버스를 기다리는 사진과 함께 "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오는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우석 등 선수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결승전 당일에 이어 대회 마지막 날에도 버스 지연이 발생하면서 대회 조직위원회의 선수단 수송 등 운영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미중 고위급, 뉴욕서 정상회담 조율…관세·이란전·AI 팽팽

北, 탄도미사일 2발 쏘고도 침묵…'전략적 모호성' 의도

롯데백화점, 5년 만에 희망퇴직…40개월치 기본급 지급

취재 포커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전통 가정이 한국의 정체성”

"전통적인 가정의 가치와 모델이 붕괴됨으로 인해서 한국은 지금 많은 문제점을 직면하고 있다. 정부 정책 정도가 아니라 모든 한국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된다. 한국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문명을 유지하기 위해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야 한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의 현 상황에 대해 "대한민국은 선대의 희생을 통해 이룬 한강의 기적을 바탕으로 한류열풍이 일어날 수 있었지만 지금 한국은 굉장히 심각한 문명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가장 중요한 기반인 가정의 가치를 버렸기 때문"이라며 "한국이 문명적인 차원에서 붕괴가 일어나는 것은 결국 출산율이 낮고 이혼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데 이것은 가정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문제들이 한국에서 서구의 문화를 수용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봤다. 문 의장은 "한국 사람들은 서구에서 사회적으로 실험한 내용들이 현대화되고 그 선진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 서양 사람들은 후회하고 있고 서구의 사회적인 실험들의 이점은 아무것도 없다"라며 "이런 것들을 왜 우리가 되풀이해야 되느냐. 한국 청년들, 한국 사람들이 깨어나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이 미국보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왜 250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의 모델을 50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이 따라가야 되느냐. 긴 역사와 문명의 집약체가 전통 가정이고, 수십 세대에 거쳐서 지혜와 경험들이 축적돼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은 사실 다 대가족을 통해서 태어난다. 미국의 핵가족 모델은 정말 한국이 따라가서는 안 되는 모델"이라며 "한국 사람들의 정체성을 되살려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것은 정부의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한국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된다"라며 "한국 사람들이 도덕적인, 문명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세계에 기여하는 사명을 위해서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올바르게 키워야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특히 지금 한국 청년층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했다. 문 의장은 "결혼 문제에 있어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지금 세대들이 힘들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 부모 세대들은 지금 현재 젊은 세대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경제적인 상황을 극복하면서도 그 가정의 가치를 지켜나갔다"라며 "젊은이들이 말하고 있는 경제적인 이유를 인정할 수 없다. 나는 9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빈곤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결혼하지 않으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도 없고 여러분을 이어갈 자녀들도 없고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하는 것인가. 한국 문명에 있어서 여러분들의 유산은 무엇이고 여러분들의 기여와 공헌은 무엇인가"라며 "가정이나 국가는 신경 쓰지 않고 오직 나의 물질적인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서 사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그렇게 남겨지길 바라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최고 우선순위인지, 어떠한 가치가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지향해야 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한 시각이 바뀌어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경제적인 면에서도 전통적인 가정을 이루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문 의장은 "미국에서 수십 년 동안 연구한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이 경제적으로 번성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길은 결혼해 전통적인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이고, 빈곤하게 살거나 그냥 겨우 빈곤을 벗어나는 수준으로 살고 싶다면 혼자 살면 된다"라며 "성공적인 사람들을 봤을 때 전통적인 가정의 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자란 경우가 많다"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한국이 높은 도덕적 이상을 가지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문명을 잃지 않고 지켜왔는데 지금은 그 정체성에 대한 시각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렇게 정체성을 쉽게 버리는 것은 큰 잘못이다. 정신을 차려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다른 나라 대부분의 가정들도 대가족들이 많지만 세계를 다니면서 본 가족 모델 중에 한국의 전통 가족 모델만큼 아름다운 가족 모델은 없다"며 "올바른 본연의 한국의 전통적 가정의 모델을 되살릴 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전 세계의 가정들에게 그런 모델을 세우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한국이 당면한 중요한 과제로 전통 가정의 회복과 함께 '통일'을 지목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한국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길은 통일"이라며 "모든 한국 사람들은 헌법에 통일이 중요한 목적으로 규정돼 있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그래서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통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젊은이들이 통일이 되면 북한 개발에 많은 비용이 들고 그 대부분을 젊은 사람들이 감당해야 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접한다"며 "이러한 데이터는 독일 통일 직후 미 CIA 보고서를 기초로 한 것인데 지금은 독일 통일 과정서 어떤 잘못들이 많이 벌어졌는가를 다 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혀 현실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홍익인간 정신으로 이상국가를 건설하는 '코리안 드림'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북한 김정은이 통일 정책을 포기한 것은 '코리안 드림' 비전 때문에 경쟁해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포기했다고 저는 확신한다"며 "그래서 이제는 북한 주민들에게도 '코리안 드림' 비전이 전파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인으로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야 된다. 그것이 바로 홍익인간의 이상"이라며 "코리안 드림을 통해 한국 사람들의 정체성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이상적인 모델 국가를 세워서 모든 인류에게 공헌할 수 있는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늘려도 ‘온실가스’ 감축 더뎠다… 2035까지 속도 9배 높여야

이선형 국립소방병원 정신건강센터장 “견디고 있을 땐 회복 안 돼”
실전 같은 훈련, 육군 KCTC 체험해보니
교수 발화·학생 움직임도 AI가 분석…한기대 미래형 강의실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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