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제명은 또 다른 계엄…장동혁이 날 찍어낸 것"

한일, 과거사 진전에 협력 재확인…李 실용외교 통했다

코스피, 4723.10 상승 마감…오천피까지 300 남았다

9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한 코스피 지수가 4700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며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6 오른(0.65%) 4723.10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최저 4669.32 최고 4723.10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27억원, 3870억원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6023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4거래일째 연속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1.96%), SK하이닉스(0.54%), 삼성바이오로직스(1.00%), 삼성전자우(0.68%), 현대차(1.35%), SK스퀘어(2.11%), 두산에너빌리티(2.99%) 등이 상승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1.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1%), HD현대중공업..

美의회, 노골적 쿠팡 감싸기…"美기업 차별·정치적 마녀사냥"

미국 의회가 한국의 쿠팡 관련 조치를 두고 "미국 기업 경영인을 겨냥한 정치적 마녀사냥"이라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13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회 청문회에서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한국 정부와 국회가 쿠팡을 상대로 추진 중인 각종 규제와 수사 움직임이 특정 기업과 경영진을 표적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다. 캐롤 밀러 하원의원(공화·웨스트버지니아)은 청문회에서 "한국은 최근 두 명의 미국 기업 경영인을 상대로 정치적 마녀사냥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쿠팡 한국 법인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국회가 책임을 묻고 있는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와 김범석 쿠팡 아이엔씨(Inc.) 이사회 의장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에이드리언 스미스 무역소위원장(공화·네브래스카)도 "한국 규제 당국이 이미 미국 기술 기업들을 공격적으로 표적 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쿠팡 사례를 대표적인 예로 언급했다. 그는 한국이 추진 중인..

동부지검 "백해룡 수사·법령위반 피해입은 분들께 사과"

서울동부지검(동부지검)이 파견이 종료된 백해룡 경정의 '세관 마약수사 은폐' 의혹 수사 과정에서 피해를 본 이들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동부지검은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백 경정의 영등포경찰서 세관 수사 과정 및 파견 기간 중 각종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경찰청에 '징계 등 혐의사실'을 통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팀을 재편하기 위해 경찰청과 협의 중"이라며 "남은 의혹들도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국민께 의혹의 실체를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동료의원 뺑소니' 서울 강서구의회 부의장 검찰 송치

동료 구의원을 차량으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서울 강서구의회 부의장 A씨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2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7일 오후 5시 55분께 강서구의회 지하 주차장에서 동료 구의원 B씨를 차로 친 뒤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 사고로 뇌진탕 등 증세를 보여 2주 동안 입원했고 최근까지도 통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휴대전화 전원이 꺼져 잠적..

한화, 테크·라이프사업 인적분할…방산·조선해양 주력

한화그룹 지주회사 ㈜한화가 테크·라이프 사업부문을 떼내 인적분할한다. 각 사업군 특성에 맞춰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다. 1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 이사회는 이날 인적 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는 신설법인(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속하게 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솔루션·한화생명 등 방산 및 조선·해양, 에너지, 그리고 금융 계열사는..

"1억 줄때 강선우 함께 있었다"… 김경, 경찰 자수서 제줄

역대 최장 서울 버스파업 사태…한파 속 출근길 '초비상'

BMW·벤츠 맹추격하는 테슬라…A/S 인프라는 '낙제점'

작년 가계대출 38조원 늘었다…대출 옥죄기에 '숨 고르기'

FDA "위고비, 자살 충동과 무관"…경고문구 삭제 지시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비만치료제 복용과 자살 충동 간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관련 경고 문구를 삭제하도록 제약사들에 지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13일(현지시간) 위고비, 삭센다, 젭바운드 등 GLP-1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와 자살 충동과 위험 행동 간의 인과관계는 없다고 밝혔다. FDA는 해당 약물을 투여한 약 6만 명과 위약을 투여한 약 4만7000여명 등 총 10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위약군과 비교해 자살 충동이나 위험 행동이 증가하지..

與, 김병기 재심신청 난색…"억울해도 당 결정 승복해야"

트럼프, 이란 시위대에 행동 지령…"정부 기관 점령하라"

새해부터 2.6만㎞ 날아간 정의선…'AI·로보틱스' 챙겼다

취재 포커스

존 림 “연 30%대 성장률… ‘韓美공장·M&A’로 더 빠르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몇 년간 연평균 31%의 성장률(CAGR)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도 하반기 5%포인트 상향된 25~30% 수준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영업이익 관점에서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3일 오후 3시(현지시간),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에서 '그랜드 볼룸' 무대에 올랐다. 800명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에는 림 사장의 프레젠테이션을 듣기 위해 모인 글로벌 바이오·투자업계 관계자들로 가득했다. 짙은 남색 넥타이에 검은색 정장을 입은 림 사장이 "제 발표 주제는 '엑설런스'입니다"라며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자, 일부 청중들은 핸드폰을 들어 사진을 찍거나, 펜을 들어 메모를 하기 시작했다. 2025년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분기점이 되는 해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적분할로 순수 CDMO(위탁개발)로 거듭난 데 이어, 미국 내 첫 생산시설을 확보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이다. 생산시설 투자에 힘입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BITDA는 48% 성장, 영업현금흐름은 68% 개선,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은 36~37% 수준을 기록했다. 공장 증설·인수로 생산능력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림 사장은 "한국(송도)에서 78만5000ℓ, 미국에서 6만ℓ가 추가된다"며 "우리는 미국과 한국에서 모두 (생산능력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인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로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다. 림 사장이 올해 '3대축 확장'을 제시한 이유다.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공장 증설로 생산능력을 높이고,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글로벌 거점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한국에서는 6공장 착공에 나선다.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 첫 공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멀티 모달리티(치료제 접근법) 전략'을 통해 차세대 치료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림 사장은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는 멀티 모달리티 시설이며, 현재는 어떤 모달리티 조합이 적절한지 기획 단계며, 항체, 백신, 세포치료(CT) 등도 포함될 수 있다"며 "전체적으로 우리는 최소 10년 이상 추가 성장에 필요한 토지를 확보한 셈이 됐다"고 전했다.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에 이어 추가 M&A(인수합병)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림 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도 "모달리티, 지리적 이점 둘 다 보고 있다"며 "미국 내 공장이 있다면 그것도 고려해 볼 거고 다른 모달리티가 있다면 그(인수 여부) 부분도 생각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AAV(아데노연관바이러스), ADC(항체-약물 접합체), 다중특이항체 등 최근 부상하는 신규 모달리티를 주로 살피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둘러싼 경영환경도 우호적이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생물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중국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글로벌 수요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림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널리스트들은 늘 '당신들도 짓고, 경쟁사들도 짓는데 케파 과잉 아닌가'라는 질문을 한다"며 "(우려와 달리) 시장은 연 8~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장점유율을 경쟁사 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한전 “송전인력 확보”…외국인 늘리고 기업 인력양성 유도

한 알의 사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우리와 펫푸드 연구소’ 가보니
25GW 해상풍력 키운다던 정부… 전문인력 파악 조차 못 해
“빅딜 기회 노린다”…삼성·셀트리온·롯데·SK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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