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불법 계엄 잔재 청산…국민의 군대로 거듭나자"

장동혁 "아직 1심, 尹 무죄 추정해야"…절윤에 선 그었다

李대통령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신규와 동일해야 공평"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신규 다주택자 현황과 규제 방안 검토를 내각과 비서실에 지시했다. 기존 다주택자가 신규 다주택자에 비해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이 시행되는 부분을 파악한 뒤 단계적으로라도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신규 다주택자들에 대한 대출 연장 및 대환 현황과 이에 대한 확실한 규제 방안을 검토할 것을 내각과 비서실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다주택자들의 기존 대출은 만기가 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양도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도 다주택을 해소하지 않고 버틴 그들에게만 대출 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것이 공정하겠나"라며 관련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도 이 대통령은 "왜 임대소득 대비 이자상환비율(RTI) 규제만 검토하느냐. 대..

"尹 교도소 담장 못 나오도록"…與, '사면금지법' 처리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내란범에 대해선 사면을 금지하도록 하는 '사면 금지법'을 처리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동조 세력들을 겨냥한 거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내란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도를 촘촘히 정비하겠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이 교도소 담장을 걸어 나올 수 없도록 사면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작년 초 내란과 외환·반란의 죄를 범한 자에 대해 사면·감형·복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사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의힘도 내란 동조 정당이 아니라면 사면법 개정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전날 윤 전 대통령의 1심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지귀연 재판부에서 언급한 양형 참작 사유에 대해서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정청래 대표는 "황당하기 짝이 없다. 재판부는 다른 범죄 경력이 없고, 장기간 공직에 있었으며, 65세의 비교적..

2전 3기 투혼의 금메달…스노보드 최가온 "세 군데 골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17·세화여고)이 손바닥 뼈 3곳이 골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가온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 검진 사진을 올리며 '3 fractures'(골절)라고 적었다. 최가온은 지난 16일 한국으로 귀국한 뒤 MRI검진을 받은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최가온은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완, '성매매 합법화' 주장 논란…이후 SNS 계정 폐쇄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를 찬성하는 의견을 밝혀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김동완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스레드)를 통해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며 "교회 앞에, 학교 앞에,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매춘을)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한 누리꾼이 "이 문제는 양가감정이 든다. 세금은 걷었으면 좋겠는데 합법화하자니 그게 맞..

英앤드루 전 왕자, 엡스타인 파일 관련 체포됐다가 석방

미국 억만장자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의혹을 받아온 영국 전 왕자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66)가 19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된 지 몇 시간 만에 풀려났다. 이번 사건은 현대 영국 왕실 역사상 전례 없는 사태로 군주제의 존립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전 영국 왕자 앤드루, 66세 생일날의 추락... 379년 만에 체포된 영국 왕족 영국 BBC 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찰스 3세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의 공무상 부정행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템스밸리 경찰은 이날 저녁 성명에서 "오늘 체포된 60대 남성은 수사받는 중에 풀려났다"며 "노퍽에서의 수색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법에 따라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으나, 언론은 이 인물이 앤드루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은 그가 차량 뒷좌석에서 몸을 뒤로 젖힌 채 앨셤 경찰서를 나서는 사진을 공개했으며, 로이터는 그가 석방 직후 "눈에 띄게 동요한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체포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변수된 현대차…생산기지 투자 압박↑

아마존, 월마트 꺾고 매출 최대 기업 등극…창업 32년만

女컬링, 캐나다와 '단두대 매치'서 석패...메달 획득 실패

넷플릭스 vs 파라마운트…워너브러더스 인수전 2라운드

최태원, 대한상의 '대수술' 예고…총회 후 후속조치 가시화

'가짜뉴스'로 논란을 빚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임원진 전면 교체를 비롯한 대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지적했던 데다 최태원 회장의 임기가 1년 남은 상황에서 발생한 사안이라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미국 출장 중인 최 회장이 귀국한 뒤 열리는 정기의원총회 이후 가시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9일 대한상의 등에 따르면 상의는 오는 27일 개최하는 정기의원총회에서 정례 안건인 전년도 사업 실적, 결산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한다. 이민 컨설팅 업체 통계 자료 인용으로 일으킨 가짜뉴스 논란과 관련해선 안건..

태광, 애경산업 몸값 5% 낮춰서 인수…체질 개선 본격화

체코 리튬광산 개발 한국이 맡나… 포스코홀딩스 참여 검토

국회 시계 멈춰 세운 '與 사법 개혁안'…입법 또 늦어진다

취재 포커스

학령인구 절벽이 학교를 비운다…소규모학교 전국 확산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가속화하면서 2030년에는 졸업생이 10명도 안 되는 초·중·고교가 2000곳을 넘어설 전망이다.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도 2250곳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규모 학교 증가와 폐교·유휴재산 관리가 교육당국의 과제로 떠올랐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시도교육청별 중기 학생 배치계획'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본교 기준·휴교 및 폐교 제외) 가운데 올해 졸업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1863곳으로 집계됐다. 학교별로 보면 올해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는 초등학교 1469곳, 중학교 358곳, 고등학교 36곳이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비중이 78.8%로 가장 컸다. 2030년에는 초등학교 1584곳, 중학교 417곳, 고등학교 25곳에서 졸업생이 10명 이하일 것으로 예측됐다. 신입생 부족 현상은 더욱 심각하다.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2196곳으로, 2027년과 2028년에는 증가세를 이어가다가 2029년 일시적으로 줄어든 뒤 2030년 2257곳으로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학교별로는 올해 초등학교 1764곳, 중학교 399곳, 고등학교 33곳이 '입학생 10명 이하'에 해당했다. 2030년에는 초등학교 1739곳, 중학교 485곳, 고등학교 33곳으로 예측됐다. 학령인구 감소는 이미 폐교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초등학교는 신학기 신입생이 없어 폐교가 결정돼, 교문 앞에 폐교 소식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다.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는 농산어촌을 넘어 수도권 신도시로도 번지고 있다. 경기 성남의 1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분당 청솔중학교가 지난해 문을 닫았다. 경기 수원에서는 창용중학교가 2028년 폐교를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도 일부 초등학교는 한 학년 입학생 수가 10명 안팎에 그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폐교 증가에 따라 교육재산 활용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진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 상황이 계속되면서 폐교 재산 관리가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이라며 "교육당국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 재산 활용 방안을 선제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균태 성균관 고문회장 “35대 성균관장 선거, 절자상 하자 있다”

헌법불합치 판결에도 멈춰 선 입법…사회적 혼란만 커졌다
기본소득·햇빛연금·빈집은행… K-농촌에 생기 불어넣는다
유한클로락스의 다음 50년…‘신뢰’ 위에 ‘젊은 혁신’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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