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가장 센 공격 아직"…對이란 군사작전 확대 시사

金총리 "중동 상황 유동적…정부 믿고 일상 영위해 달라"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재외국민피해가 없도록 관계 부처에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동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며 "해당국가 상주 국민에 대한 여러 대응, 대피에 대한 방책을 특별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국민들께서 과도하게 불안하시지 않도록 관련 동향 및 대응 상황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주길 바란다"며 "국민들께서는 정부 대응을 믿고 각자 자리에서 정상적 일상 활동과 경제활동을 영위해달라"고 말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중동의 우리 교민 상황에 대해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며 "현지공관장들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지상황 및 재외국민 보호 방안을 집중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에 따르면 외교부는 중동 국가들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단기·장기체류 중인 한국인들의 정보를 파악 중이다. 아울러 이들의 안전지역 이동 지원 및 귀국..

호르무즈 해협 韓선박 40여척 계류…정부 "안전 이상 無"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선 이란이 이 해역을 지나는 선박을 모두 불태워버리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한국 국적 선박은 인근에 40여 척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정부 당국은 우리 선박의 안전에 대해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안전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으로 이 해역 영향권에 있는 우리나라 선박은 40여 척으로 확인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운항하는 선박은 없고, 주변 (피신한) 선박은 40여 척 정도"라며 "부처 상황실에서 수시로 인근 개별 선박의 상황과 선원 안전 동향을 선장과의 교신을 통해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 정부는 전 선사에 위험구간 쪽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내용의 취지로 운항제한을 권고하고, 해수부 내 비상대책반을 꾸려 '심각'단계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 주재의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매일 상황 대처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해수부는 해운 네트워크 구축을..

‘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열었다…하루새 구독자가 무려

충주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전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장이 유튜브를 새로 개설했다. 충주맨은 최근 자신의 이름인 김선태를 제목으로 한 계정을 새로 개설했다. 계정 설명에는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고 써져 있다. 프로필 사진은 자신을 그린 삽화가 올려져있으며 아직 공개한 영상은 없다. 계정 가입일은 지난 2일로 단 하루만에 구독자 2400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급증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충주맨은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 이라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올해부터 무상교육·보육 4~5세로 확대…50만명 혜택

정부가 유아 무상교육·보육 지원 대상을 기존 5세에서 4~5세로 확대한다. 국가책임형 유아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부모 양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3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4~5세 유아 50만3000명을 대상으로 모두 4703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단가는 기관 유형별로 지난해와 같다. 공립유치원은 방과후과정비로 월 2만원, 사립유치원은 유아교육비로 월 11만원, 어린이집은 기타 필요경비로 월 7만원을 각각 12개월간 지원한다. 연령별로는 4세 24만8000명, 5세 25만5000..

쿠웨이트 오인 사격에 미군 전투기 3대 추락…전원 생존

2일(현지시간) 이란의 대규모 공습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미국 공군 전투기 3대가 협력국인 쿠웨이트군의 오인 사격으로 격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미군 당국이 발표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 발표에 따르면 F-15E 스트라이크 이글 3대가 이날 격추됐다. 사고 직후 기체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6명 전원 비상 탈출에 성공했으며, 구조 이후 모두 안정을 되찾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건 당시 현장에서는 이란이 항공기, 미사일, 드론을 동원한 공격을 전개하고 있어 긴장감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 현장을 목격한 아메드 알 아사르는 "전..

트럼프가 때린 앤트로픽 '클로드' 수요↑…한때 먹통까지

중동 하늘길 사흘째 마비…UAE 항공사 제한적 운항 재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박홍근…해수장관 후보 황종우 지명

與, 서울시장·경기지사 5파전… "내달 20일 전 공천 완료"

시세 절반 보증금에 20년 거주…서울 장기전세 10조 절감

서울시가 2007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장기전세주택이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넘어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3일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 정책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입 이후 241개 단지 3만 7463호가 공급됐다. 현재까지 누적 4만 3907가구가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입주자들은 작년 한 해만 보증금 약 10조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비 지원 없이 100% 시 재정으로 운영되는 서울만의 독자적인 주거 모델인 장기전세주택은 평균 보증금이 서울 아파트 전세가의 54% 수준이고, 2..

모호한 '잔혹성·공익' 기준…檢警 엇갈린 피의자 신상공개

2개월 수익률 50%↑… 대통령도 담은 '지수형ETF' 펄펄

"절윤은 민주당 프레임" 선 그은 張…집토끼 사수 정면돌파

취재 포커스

농식품부, 성과 공무원 특별포상제… 국민 추천으로 뽑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정 성과를 낸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포상을 실시한다. 정책 고객에게 다가가는 적극행정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새로운 성과 보상체계를 이식할 방침이다. 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민 편의를 제고하는 등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발굴하기 위한 '국민추천제'가 본격 실시된다.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양식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정부가 공직 활력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대책 일환으로 도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말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공직자들의 헌신과 성과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며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들에게 파격적 포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신속히 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상급자·동료·본인·국민추천을 통해 특별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을 선정, 장관 표창 및 최대 3000만원 이하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성과가 협업 단위 결과물일 경우 주공적자 1명, 부공적자 1명 이내 포상도 허용한다. 이 경우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포상 대상 및 규모는 통상적인 직무 수준을 뛰어넘는 규모로 제공될 예정이다. 포상 분야는 국가·국민 이익 증진, 행정효율성·투명성 제고, 공공의 안전·질서 유지 등으로 나타났다. 포상은 4단계 검증 절차를 거쳐 지급된다. 먼저 수혜자 인터뷰 및 실사 등을 통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성과 부풀리기 등 금지 행위가 없는지 확인한다. 이후 성과검증위원회와 국민평가단의 성과 및 체감도 평가를 실시한다. 최종 대상자는 내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선발된다. 관련 심사는 파급력, 난이도, 기여도,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민추천제로 결정되는 포상 인원수가 정량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특별포상 대상자는 분기별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국민추천제 도입 이전부터 우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 대한 포상체계를 마련해 왔다. 앞서 지난해 말 국민에게 헌신한 '미담 공무원'을 선발 및 포상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에 칭찬함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적극행정뿐만 아니라 선행, 봉사 등 공·사를 아우르는 미담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진행된 제1회 미담·칭찬 월드컵 수상자는 내부심사(30%) 및 국민평가(70%)를 통해 지난달 27일 선정됐다. 대상은 장미진 농식품부 농업금융정책과 사무관에게 돌아갔다. 장 사무관은 지난해 농축산경영자금 재대출을 위한 '직접 방문 방식'을 개선, 비대면 심사시스템을 구축했다. 600만원 이하 소액대출의 경우 전화 한 통으로 대출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는 지난 1970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져 온 관행을 타파한 사례로 평가된다. 장 사무관은 "농축산경영자금은 농업인들이 보통 농번기에 사용하는 자금"이라며 "바쁜 시기에 (연장 심사 등을 위해) 은행을 방문하고 대면심사를 받는 것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금융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를 하나씩 개선해 나가려고 한다"면서 "농업인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편을 조금씩이나마 덜어 드리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의 새로운 성과 보상체계는 공직사회에 동기를 부여하고, 정책 추진력을 제고하는 등 선순환을 불러올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승교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서기관)은 3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고위공무원단 나급)으로 2단계 승진이 예정됐다.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해당 직위는 공적·적합성·전문성 등을 고려한 현 정부의 실용인사가 적용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한영 농식품부 대변인은 "국민추천제 도입 등을 통해 직원 누구나 본인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직사회에 (활력 제고 등) 새바람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행정은 주도자 아닌 ‘플랫폼’”

장바구니 들고 퍼즐 풀고 AI 체험…성수 ‘SKT S26 마켓’
단독 고속철도 통합 협의 ‘삐그덕’…파업 근무인력이 발목
잿더미 위 천막서 먹고 자고…“삶의 터전 못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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