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트럼프와 골프 약속…직접 쓰던 서명용 펜 선물 받아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골프 제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한미 관계는 단단하고 영원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8일 엑스(X, 옛 트위터)에 프랑스 에비앙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만찬 때 골프 얘기를 하며 우리 부부와 골프를 함께 하겠다고 해 아내가 손가락 걸고 약속받았는데, 오늘 오찬 후 헤어지면서 다시 골프를 꼭 함께 하자고 하셨다"며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전날 열린 G7 공식 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바로 옆자리에 앉았는데,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약 90분간 한반도 평화와 한미관계를 놓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마지막 오찬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서명용 펜을 제게 선물로 주셨다. 아마도 처음 정상회담 때 제..
-

국힘 최고위 또 충돌…"지도부 총사퇴" vs "내부총질 그만"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8일 '지도부 총사퇴'를 거듭 제안하자 정점식 원내대표가 제동을 걸었다. 우 최고위원이 '가을 퇴진'을 제안하자 정 원내대표와 조광한 최고위원이 공개 회의에서 자제를 당부했고, 장동혁 대표도 비공개 회의에서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관위 참정권 문제는 매우 중요한 사태이고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점도 공감한다"며 "지도부가 선관위 사태가 마무리되는 때, 적어도 가을 전에는 임기를 종료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면 저부터 장 대표를 열심히 돕겠다"고 요구했다. 또 자신의 태국 방문을 둘러싼 논란에 유감을 표한 뒤 장 대표의 방미 일정을 언급했다. 그는 "태국에서 NSF(미국위생협회) 주요 경영진과 대표 이사오는 아주 큰 행사가 있었다"며 "국민께 도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극히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이 나와서 한번 문제제기를 하겠다. 지난 지방선거 중..
-

SK하닉, HBM4E 샘플 공급…삼성과 본격 주도권 경쟁
SK하이닉스는 차세대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들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HBM 선행 개발 역량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HBM4E 12단 샘플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핵심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업해 적기 양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전 세대인 HBM4 대비 성능과 전력 효율을 모두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핀당 최대 16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구현하고 에너지 효율을 20% 이상 개선해, AI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데이터 처리 성능을 대폭 높였다. 또한 HBM4E는 최신 인터페이스와 설계 최적화로 데이터 전송 지연을 줄이고 고대역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구현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컴퓨팅 시스템의 처리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4E에 어드밴스드 MR-MUF 공정을 적..
-

홈플 1000억 지원 결정한 메리츠 "MBK·김병주 보증 서라"
메리츠금융그룹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긴급운영자금(DIP 금융) 1000억원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날인 19일 오전까지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적법하고 유효하다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 집행된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신탁재산에 대한 후순위 담보권 설정에도 적극 협조해 홈플러스가 추가적으로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지원을 위한 실제 자금 집행을 최종 승인했다. 다만 이사회..
-

'주 1회 주사' 다시 도전장…성장호르몬 시장 편의성 경쟁
국내 성장호르몬 시장의 경쟁축이 치료 효과에서 투여 편의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수년간 이어지는 장기 치료 특성상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국내외 제약사들도 투여 주기 확대와 주사기기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성장호르몬 시장에 주 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제제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 '소그로야'가 지난 5월 보험급여 출시돼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그로야는 소아 및 성인 성장호르몬결핍증 치료에 쓰이는 성장호르몬 제제로, 주 1회 자가..
-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서 자해 소동…30대 남성 병원 이송
잠실 개표소 봉쇄 현장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로 시위 참가자를 위협하다가 자해를 해 병원에 이송됐다. 서울 송파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24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 출입구 앞에서 30대 남성 A씨는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다 자해했다. A씨는 팔에 자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흉기를 계속해서 휘둘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A씨는 "안에서 사람이 죽어간다"는 취지의 말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있던 경찰기동대가 흉기를 빼앗고 A씨를 제압해 응급차량..
-
특검, 오세훈에 징역 1년6월 구형…吳 "정치적 의도 개입"
-
'선거법 의혹' 불똥 튄 한국남동발전…간부 4명 경찰 수사
-
주한 美사령관 "한미우호협회, 동맹 관계 증진시키는 가교"
-
서울시 고위직~실·국장 절반 이상 물갈이…인사 키워드는
-
李 귀국 영접에 정청래 참석…당청 갈등설 일시봉합 시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이재명 대통령 유럽 순방 귀국 환영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송행사 불참으로 야기된 '당청갈등설'이 일시 봉합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정 대표가 당 대표 연임 도전 계획을 굽히지 않는다면 8월 전당대회까지 계파 충돌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오후 공지를 통해 "18일 이 대통령 귀국 환영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행안부 차관 등 정부 인사, 그리고 당대표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오후 3시 25분께 관련 내용을 공지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당청 사이에는 갖가지 전망이 난무했다. 정 대표의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은 이날 K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청와대에서 아직 연락이 왔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당내에선 "오라는 신호가 오면 갈 것"이라며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정 대표 입장에서는 이제 막 집권 2년차에..
-
한은 총재 "유가 내려도 물가 안 잡혀…하반기 3% 내외"
-
SK하닉, 채용서 학력제한 철폐…최태원 'AI 인재상' 초점
-
잠실 개표소 봉쇄 13일째…정치권, 대화도 못하고 돌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