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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서 구조된 근로자 9명 귀국…실종자 수색 계속
네팔 대홍수로 고립됐다가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9명이 귀국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등 경영진은 네팔 현지에서 연락이 끊긴 직원들의 수색·구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네팔 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직원 가운데 9명은 이날 오후 국내에 도착했다. 이들은 귀국 직후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가족들과 만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구조된 직원들이 갑작스러운 재난과 고립을 겪은 만큼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함께 고립됐던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은 현지에 남았다.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종자 수색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 중인 어퍼트리슐리-1(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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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장윤기에 사형 구형…"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야"
검찰이 여고생 살인 사건 살해범 장윤기(23)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31일 오후 2시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윤기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 사건 4차 공판에서 재판부에 사형 선고를 요청했다. 검찰은 "장윤기는 불특정 청소년을 표적 삼아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고 잔혹한 방법으로 어린 피해자의 생명을 빼앗았을 뿐만 아니라 이를 도우려던 남학생에게까지 중상을 입혔다"며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크고 죄질이 극도로 불량해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피해자 고(故) 이채원양의 유족도 재판부에 "검찰의 사형 구형은 당연한 결과이며 재판부 역시 반드시 사형을 선고해 법의 엄중함과 정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케이블타이를 근거로 장씨가 피해자를 차량에 태워 손목과 발목을 결박해 납치하려 한 내용을 공소사실에 추가했다. 이에 장씨 측은 "공소장 변경에 이견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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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하이닉스, 일본에 반도체 합작공장 설립 검토중"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합작공장 설립 가능성을 언급했다. 31일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최 회장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수요를 충족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일본 내 메모리 칩 생산을 위한 합작 공장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전역을 살펴보고 있다.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곳이라면 어디든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잠재적 파트너나 일본 내 구체적인 설립 지역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는 원론적 수준에서의 검토로 보인다. 최 회장은 기존에도 최근의 AI 수요를 고려할때 생산 확대가 필요하고,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곳을 중심으로 투자처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일본을 포함한 세계 전역의 조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SK하이닉스의 일본 내 공장 검토는 일본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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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수소환원제철 투트랙…포스코 "2050년 넷제로 달성"
국내 최대 철강기업 포스코가 연간 7000만톤에 육박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전환에 나섰다. 기존 고로의 배출을 낮추는 동시에 전기로와 수소환원제철로 생산공정을 바꾸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2050년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자동차·조선·가전 등 국가 주력산업에 철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탄소까지 줄여야 하는 고난도 과제인 만큼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31일 포스코에 따르면 2025년 직간접 배출(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은 6984만6050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로 집계됐다. 조강 1톤당 배출량도 2.02tCO₂eq에 달했다. Scope 1·2는 제철소에서 직접 발생한 배출과 외부에서 구매한 전력·열 사용에 따른 간접 배출을 합친 수치다. 포스코가 맞닥뜨린 감축 과제가 사실상 7000만톤에 이르는 셈이다. 최종 목적지는 2050년 넷제로다. 생산 과정의 배출을 기술적으로 가능한 수준까지 줄이고, 불가피하게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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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기템 '말랑이·왁뿌볼' 유해물질 최대 164배 검출
최근 유행 중인 '말랑이', '왁뿌볼' 등 일부 촉감형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시중에서 사용 연령을 '14세 이상'으로 표시한 말랑이 등 제품 20개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어린이제품 안전기준과 비교해 기준값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과 국내 문구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운데 사용연령이 '14세 이상'으로 KC인증 의무가 없는 말랑이 등 촉감형 제품 13개와 풍선 등 파티용품 3개, 열쇠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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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한양대·경희대, 女서울대·인하대…왕좌 놓고 최후 격돌
'전통의 강호' 한양대학교와 '다크호스' 경희대학교가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여자부에서는 3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서울대학교가 또 다른 다크호스 인하대학교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한양대는 31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중앙대학교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현호·황규완 동문이 팀을 이룬 한양대는 9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3&2(2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하며 지난해 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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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마친 정교유착 합수본…이만희·한학자 등 32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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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력 없는 지침 믿고 수백조 투자?…'노봉법 변수'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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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현장 투입"…상업용 로봇시장 존재감 키운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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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성과급이 가져온 소비 온기…성장률 0.1%p 제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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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대법원, 대법관에 월 200만원 격려금 부당 지급"
대법원이 최근 3년간 13억여원의 대법관 격려금을 부당하게 지급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전산장비를 과도하게 많이 구매하는 등 예산을 부적절하게 집행한 사례도 적발됐다. 감사원이 31일 발표한 '대법원 정기 감사 결과'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법령 근거 없이 정기적으로 격려금을 지급하는 것이 금지되는데도 2022년부터 2024년 4월까지 대법관 12명에게 매달 2회에 걸쳐 평균 200만원의 격려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격려금은 기존에 대법관들에게 주어지는 특정업무경비(매달 512만원)와 별도로 집행됐다. 법원행정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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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신청 77% 급증…수용률은 19%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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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허위종결' 사건 내일 검찰 송치…동기·전수조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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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장, 靑 대법관 제청 반려에 "각자 권한 존중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