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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2km 북상·보호구역 손질… 접경지 개발 숨통 트인다
국방부가 내년부터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을 평균 2㎞ 가량 북쪽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조정이 현실화될 경우 여의도 면적의 약 240배에 달하는 군사보호구역 규제가 해제·완화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사진>은 17일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십 년간 유지돼 온 군사시설 규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군사시설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민군상생을 위한 국방분야 규제 완화'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작전수행여건 보장 아래 민통선을 군사분계선으로부터 평균 6㎞ 정도로 조정한다. 민통선은 현재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평균 8㎞로 조성돼 있다. 이번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여의도 면적 90배의 통제보호구역이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또 군사분계선 이남 제한보호구역도 최적화한다. 군사작전상 중요성이 작은 지역도 일괄적 지정돼 있는 군사분계선 이남 제한보호구역 지정기준을 개선해 군부대 작전성 검토와 관리 소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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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MOU 14개항…"해상봉쇄 해제·3000불 재건 지원"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정식 서명할 예정인 가운데 이란이 받게 될 경제적 보상의 윤곽도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석유 수출 재개와 동결 자산 해제, 대규모 재건 투자 방안 등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양국 협상의 밑그림이 보다 선명해지고 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은 14개 항목의 MOU 초안을 공개하며 이번 합의에 따라 이란이 상당한 규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초안에 따르면 미국은 역내 파트너들과 함께 이란 재건을 위한 포괄적 계획을 수립하고 최소 3000억 달러(약 453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보장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역시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걸프 아랍국,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재건 투자기금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체 목표액의 절반이 넘는 1500억 달러(약 226조5000억원) 이상이 이미 출자 약정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해제와 원유·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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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오세훈에 징역 1년6월 구형…吳 "정치적 의도 개입"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은 여론조사 비용 대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오 시장은 이날 최후진술에서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을 위한 특검법에 따라 정치적으로 종속된 검사들이 기소한 사건"이라며 김건희 특검팀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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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유가 내려도 물가 안 잡혀…하반기 3%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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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채용서 학력제한 철폐…최태원 'AI 인재상' 초점
SK하이닉스의 '채용 실험'은 학력 제한의 사각지대에 있는 유망 인재들을 모두 찾아내겠다는 절박함이 반영됐다. 단순히 진입 장벽을 낮추는 차원이 아니라 인공지능(AI) 산업에 걸맞은 요건을 갖췄으나 정형화된 학력 요건에서 벗어난 인물이 있다면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다. 이는 우수 인재들을 묶어놓으려는 최근의 인사 실험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성과급 체계를 개편하면서 상당한 보상을 보장했다.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파격적인 제도를 시행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한 일반인공지능(AGI) 시대의 인재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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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개표소 봉쇄 13일째…정치권, 대화도 못하고 돌아가
6·3 지방선거 개표소였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올공)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시위가 '요새화'하고 있다. 체육단체의 잇따른 진입 시도에 따라 주요 시위 장소가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 앞으로 옮겨진 가운데, 야당 지도부에 이어 여당 지도부의 방문 설득 시도도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 임오경 의원은 17일 오전 10시 50분께 시위대가 점거 중인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를 찾았다. 현장에 도착한 여당 의원들을 향해 시위대는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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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 시대 새 사회적 규범 필요…모든 사람 사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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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홍석현 회장, BGF 지분 모두 팔았다…42억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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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도 주목한 '차세대 원전'…MMR 기술개발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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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통상 업무 '계엄 가담'으로 묶어"…특검 의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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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키운 K바이오… '창업가 6인방' 시총 33兆 일궜다
한때 '바이오 사관학교'로 불렸던 LG생명과학이 배출한 창업가들이 국내 바이오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LG화학(구 LG생명과학) 출신 연구원들이 세운 주요 바이오텍 6곳의 시가총액 합계는 33조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빅파마와의 조(兆) 단위 기술수출 계약에 자체 개발 신약 후보물질 성과까지 더해지며 기업가치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박순재 알테오젠 회장,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회장, 최호일 펩트론 대표,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 김건수 큐로셀 대표, 박태교 인투셀 대표 등 6인이 이끄는 상장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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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신세계 관계자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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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찰이 보좌진 팔목 잡고 비틀어…법적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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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PF 개발앵커리츠' 가동…수도권 주택공급 사업 마중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