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순방 귀국길 알래스카 들러 기자단과 '즉석 차담'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국빈방문으로 이어진 5박7일간의 북중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예정에 없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멕시코에서는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타결하는 등 외교·경제 분야의 후속 협력 동력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군 1호기를 타고 멕시코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으로 향했다. 귀국길 경유지인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는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순방의 주요 장면은 22일 뉴욕에서 전격 성사된 한미 정상회담이었다. 특히 한미 양국은 대미 전략투자 협상의 진전을 계기로 성사된 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핵추진잠수함 연료와 우라늄 농축·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조선 협력,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한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서는 한반도 평화·공존 구상을 재확인하며..
-

남동헌,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쾌거…12년 만에 정상 탈환
남동헌(37·모나미승마단)이 12년만에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정상을 탈환하며 한국 승마의 부활을 알렸다. 남동헌은 27일 일본 도쿄 승마공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결승에서 최종 점수 75.19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4 인천 대회 황영식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 정상에 섰다. 2위 위자이(중국·75.050점)와 불과 0.140점, 3위 라오자이(중국·74.935점)와 0.255점 차였다. 1986년 서울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승마 마장마술은 기수가 말에게 지시를 내려 정해진 경로를 따라 걷기, 뛰기 등 다양한 동작을 연기하는 종목이다. 말의 보폭과 리듬, 기수와 말의 교감, 동작의 정확성 및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무엇보다 기수와 말의 섬세한 교감이 중요하다. 한국 승마는 1998 방콕 대회부터 2002 부산, 2006 도하, 2010 광저우, 2014 인천 대회까지 5연속..
-

반포 5억·도곡 2억 넘게 빠졌다…강남3구 아파트 급매 속출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아파트 시장에서 수억원씩 가격을 낮춘 급매와 저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서울 전월세 시장에서는 매물 부족으로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면서 매매시장과 임대차시장의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84㎡형은 이달 7일 49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17일 같은 층에서 54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5억5000만원 낮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84㎡형도 이달 1일 37억8000만원에 거래된 뒤 15..
-

10대 사이버도박 267명 검거 …7개월 만에 작년 전체 넘어
올해 1~7월 사이버도박으로 검거된 10대가 지난해 연간 검거 인원을 넘어섰다. 학교에서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청소년의 도박 가담이 이어지면서 교육 내용과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사이버도박으로 검거된 10대 피의자는 267명이다. 올해 7개월 간의 검거 인원이 지난해 전체 검거 인원(266명)을 넘어섰다. 10대 사이버도박 검거 인원은 2021년 116명에서 2022년 87명으로 줄었다가 2023년 17..
-

싼 금리 찾아 갈아탔는데…11개 은행 대환대출 '금리 역전'
대출 갈아타기를 통한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된 대환대출이 일부 은행에서는 일반 신규대출보다 오히려 높은 금리로 취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기준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할 수 있는 은행 16곳 중 11곳에서 대환대출 평균금리가 일반 신규대출보다 높았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은행별 대환대출 금리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주담대 대환대출 평균금리가 일반 신규취급 평균금리를 웃돈 은행은 16곳 중 11곳(68.8%)으로 집계됐다. 금리 차이가 가장..
-

트럼프, 이란 '7일 계획' 거부…중간선거 뒤 재공습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와 원유 제재 면제 등을 전제로 한 이란의 7일 휴전·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제안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도 이란과의 협상 자체에는 계속 열려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 이후 이란 폭격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참모들에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이란 7일 휴전안 거부…미 관리 "중간선거 후 폭격 재개 유력 판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나서며 기자들에게 "그들은 제안을 했고, 나는 그것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도 합의를 원하고 나도 합의하는 것을 좋아한다"면서도 "그러나 그 합의는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너무 심하게 지고 있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을 즉시 개방하는 합의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안 거부에 앞서 소셜미디어(SNS)..
-
조선·철강 노사갈등 평행선… 29일 교섭 재개 여부 첫 고비
-
中 부주석 "걸프국 주권 존중"…이란문제 두고 美 우회 비판
-
부상 선수 위로, 외국어 인터뷰 술술…韓선수단 매너도 金
-
SNS에 '저울'부터 꺼냈다…애플 폴더블에 한 방 날린 삼성
-
중형차 맞아? 한 체급 올린 아반떼·투싼, '공식' 깬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세대교체를 거치며 차체와 상품성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차급을 구분하는 전통적인 기준인 차체 크기부터 주행성능, 공간, 첨단 편의·안전사양까지 한 단계 위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준중형과 중형의 경계가 갈수록 흐려지는 모습이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가 최근 선보인 5세대 투싼과 8세대 아반떼는 이전 세대보다 차체 크기를 키우면서 실내 공간을 확대했다. 5세대 투싼은 전장 4700㎜, 휠베이스 2785㎜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60㎜, 30㎜ 길어졌다...
-
정부기관 세종 이전…세종 집주인, 매매 관망·전세는 강세
-
"명절 몸살인 줄 알았는데"…추석 이후 찾아온 감염병 경보
-
추석 연휴 첫날 지인에 흉기 휘두른 60대…“기억 안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