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한-필리핀, 최적의 원전 파트너…軍현대화에 韓 참여"

"이란 체류 한국인 23명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무사 대피"

외교부는 3일 이란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교민 23명이 이날 저녁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무사히 대피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주이란대사관과 현지에 급파돼 있던 외교부 신속대응팀의 지원을 통해 교민들이 대피했다. 임상우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및 영사 담당 정부대표가 이끄는 신속대응팀은 지난 2일 오전 현지로 파견돼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돕고 있다. 이번에 대피한 교민 23명은 주이란대사관이 임차한 버스 2대에 나눠서 탑승해 지난 2일 오전 대사관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출발했다. 이들은 중간 기착지에서 하루밤을 묵은 뒤 3일 저녁 이란-투르크메니스탄 국경을 넘어 입국 수속을 안전하게 마친 상태다. 투르크메니스탄에 입국한 교민들은 해당국의 방침에 따라 3일 이내로 출국해야 한다. 외교부는 "(23명의 한국인들은)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에서 임차한 버스를 이용해 수도 아시가바트로 이동 중"이라며 "4일 한국 또는 제3국으로 개별 출국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계속해서 중..

중동發 '패닉셀'…코스피 7% 폭락, 5800선도 내줬다

美국무 "가장 센 공격 아직"…對이란 군사작전 확대 시사

국힘, 여의도~청와대 행진…"사법3법 거부권 행사하라"

"삼권분립 파괴 당장 중단하라." 3일 오후 국회 본관 정현관 앞 계단.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원, 지지자들이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자 국회 앞 공기가 순식간에 거칠어졌다. '사법파괴 3법 대통령은 거부하라', '자유민주 대한민국 사법독립 수호하자'는 외침이 뒤따랐고, 계단 앞에 선 의원들은 붉은색 계열 피켓을 손에 든 채 일제히 구호를 반복했다. 이날 현장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이른바 '사법 3법'을 규탄하는 집회이자 장외투쟁의 출정식 성격을 띠었다. 계단 앞에 선 의원들이 든 피켓에는 "삼권분립 파괴 당장 중단하라", "..

"강남 '똘똘한 한 채'가 세금 제일 적어…자산불평등 가속화"

부동산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가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을 부추기면서 서울 노른자위 땅의 집값 상승을 유도한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나왔다. 고가 부동산으로 막대한 매매차익을 얻어도 1주택 요건만 만족하면 높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투기 과열을 막기 위한 정책이 오히려 불로소득에 대한 수요를 높여 자산불평등을 가속화한다는 지적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충주맨' 김선태, 개인 유튜브 개설…하루새 구독자가 무려

충주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전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장이 유튜브를 새로 개설했다. 충주맨은 최근 자신의 이름인 김선태를 제목으로 한 계정을 새로 개설했다. 계정 설명에는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고 써져 있다. 프로필 사진은 자신을 그린 삽화가 올려져있으며 아직 공개한 영상은 없다. 계정 가입일은 지난 2일로 단 하루만에 구독자 2400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급증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충주맨은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 이라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중동 사태에 K-건설 '긴장'…500억달러 목표 차질 우려

中 공세에 장벽 높인 EU…현대차그룹, 현지생산 확대 고심

오세훈 "7월이면 정부 조치 한계 봉착…공급 확대가 정공법"

호르무즈 해협 韓선박 40여척 계류…정부 "안전 이상 無"

대형 해상풍력설치선 확보 지연…한전, 연내 계약 불투명

정부가 2030년까지 4기가와트(GW) 해상풍력 보급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형 해상풍력설치선(WTIV) 확보 계획이 글로벌 시장 침체와 공공 부문 리스크 등의 문제로 당초 일정보다 지연되고 있다. 한국전력이 계획 중인 설치선은 2029년 건설 현장 투입을 위해 올해 건조 계약이 목표였지만, 연내 사업 추진 여부를 확정 짓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3일 해상풍력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2029년까지 8000억원 규모의 15메가와트(㎿)급 대형 해상풍력설치선 확보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사업구조 등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확보..

올해부터 무상교육·보육 4~5세로 늘린다…50만명 혜택

마크롱 "핵탄두 보유량 늘리겠다"…냉전 종식 이후 30년만

공무원 음주운전 5년째 증가…"공직 기강 바로 세워야"

취재 포커스

‘그린·에너지 ODA’에 489억 투자… 글로벌 기술협력 넓힌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모잠비크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25건의 그린·에너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진행돼 온 10여 개 사업이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가운데, 모잠비크 마푸토 매립장 정비 사업과 우즈벡 재생에너지 설비 국가 품질인증 시스템 구축 등 신규 사업이 추가됐다. 3일 기후부에 따르면 그린·에너지 ODA 사업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위탁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ODA 사업은 수년간 이어지는 장기 사업인 만큼 정부가 매년 수행기관과 위탁 계약을 맺어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기후부는 올해 예산 489억원을 기관별로 배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18억원 늘었다. 기후부는 ODA를 단순한 재정·시설 구축 지원을 넘어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만들 수 있도록 사업 범주를 넓혀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에는 모잠비크 마푸토 매립장 정비·매립가스 처리시설 구축과 라오스 화학물질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 센터 건립,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수소차 생태계 구축, 키르기스스탄 잘랄아바트주 전력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원격검침(AMI)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됐다. 사업 기간은 3년에서 5년가량이다. 모잠비크 마푸토시에서 진행되는 매립장 정비·매립가스 처리시설 구축 사업에는 총 165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예산은 14억원 수준이다. 환경공단이 수행을 맡는다. 이 사업은 포집된 매립가스를 발전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염두에 두고 추진되고 있다. ODA 사업 종료 이후 국내 기업이 발전소 구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한창 기후부 국제환경개발협약팀 과장은 "향후 국내 기업이 매립가스를 활용한 발전시설을 구축할 경우 석유나 석탄화력을 대체할 수 있어 국제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며 "관련 성과가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도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기술진흥원은 타지키스탄 수그·고르노바닥산 지역의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을 비롯해 스리랑카 함반토타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지원, 가나 농촌지역 에너지 인프라 구축, 모잠비크 테트주 독립형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등 7개 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모두 2022~2023년 착수한 사업들로, 올해 일부 사업에 약 197억원을 추가 투입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도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가나 아크라 상수도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올해 25억원을 추가 투자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환경공단도 우간다 부수쿠마 분뇨자원화시설 설치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위생환경 개선, ICT 기반 통합 대기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후부 측은 "호혜적 ODA 추진으로 지원을 받는 국가의 개발 효과로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며 "단순히 개도국의 효과성도 있지만 국내에서도 얻을 수 있는 효과성 측면을 고려해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물림된 이별은 그만”…사할린 동포 2세 영주귀국 문 열린다

코레일 수장에 ‘교통정책 전문가’…숙제는 ‘통합 속도·재정 개선’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 “고향사랑기부 전액공제 올려야”
농식품부, 성과 공무원 특별포상제… 국민 추천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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