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보드 김상겸 은메달 '대이변'…랭킹 1위 꺾고 첫 메달
'포기하지 않는 선수' 김상겸(하이원)이 대한민국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첫 메달을 안겼다. 스노보드 '맏형' 김상겸은 '깜짝' 은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올림픽 사상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상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0.19초 차로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쉽게 금메달은 놓쳤지만 대회 전까지만 해도 메달 후보로 꼽히지 않았던 김상겸은 은빛 활강으로 한국에 이번 올림픽 첫 메달을 선사했다. . 만 37세의 김상겸은 이날 예선 2차 시기부터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을 펼치며 감동의 드라마를 썼다. 16강전을 상대가 넘어져 실격되는 가운데 비교적 손쉽게 통과한 김상겸은 8강에서 우승 후보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마저 꺾고 4강에 진출했고, 기세를 몰아 신예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까지 누르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잠시 후 이어진 결승에서도 김상겸..
-

컬링 믹스더블, 캐나다 꺾고 3연승…준결승 진출은 실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선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뒤늦게 시동이 걸리며 5연패 후 3연승 신바람을 냈다. 김선영-정영석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캐나다(조슬린 피터먼-브렛 갤런트 조)와의 8차전에서 9-5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대회 초반 5연패에 빠지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미국과 에스토니아를 잡더니 캐나다까지 연파해 3연승을 달렸다. 라운드로빈 3승 5패로 공동 6위에 위치했다. 하지만 9일(현지시간) 열리는 노르웨이와의 마지막 경기와 상관 없이 출전 10개 팀 중 상위 4개팀에 주어지는 토너먼트 결선 진출은 좌절됐다. 이미 5승 이상을 기록한 팀이 4팀이라 노르웨이를 잡아도 역전할 수 없다. 뒤늦게 시동이 걸린 게 아쉽다. 대회 후반 폼이 올라온 김선영-정영석은 '강호' 캐나다를 맞아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승리를 가져왔다. 한국은 3엔드까지 1..
-

中 무질서 거래에 금값 변동성↑…투기냐 안전자산이냐
글로벌 금 시장이 전례 없는 혼란에 휩싸였다. 기록적인 랠리를 이어가던 금값이 최근 수십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급반전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이번 사태의 배후로 중국 내의 '무질서한 거래'를 지목했다. 반면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갈 곳을 잃은 중국 가계 자금이 금 시장으로 대거 유입된 것이 최근 가격 상승의 주요 배경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같은 현상을 두고 '투기'와 '안전자산 선호'라는 상반된 해석을 내놓은 것이다. ◇ 금, '글로벌 수요 3분의 1' 집어삼킨 중국... 10년 새 투자 2배 급증 WSJ가 이날 제시한 연간 금 투자 데이터와 추이 그래프를 보면 중국의 존재감은 수치로 명확히 확인된다. 세계금협회와 메탈스포커스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연간 금괴·동전 투자 추이에 따르면, 중국은 글로벌 금 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중국 투자자들은 2025년 한해 동안 432메트릭톤(mt)의 금괴와 동전을 사들였다. 이는 전..
-

서울·인천 주택 화재로 2명 사망…부산 금정봉 산불 잡혀
전국 곳곳에서 화재로 2명이 숨지고 산불로 인한 대규모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 9일 오전 2시 33분께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47분 만인 오전 3시 20분께 진화됐지만, 대피 과정에서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추락해 숨졌다. 이 화재로 주민 25명이 긴급 대피했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47분께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인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이 불로 주택 내부 약 10㎡와 가전제품 등이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27대와 인..
-

다시 불거진 의정갈등… 의대증원 규모 놓고 '강대강' 대치
내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간 입장차가 평행선을 달리며 '강대강'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장기적인 의사 부족을 이유로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지만, 의료계는 추계의 신뢰성과 교육 여건을 문제 삼으며 반대하고 있어서다. 특히 증원 방식과 속도를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의정 갈등이 다시 격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학사 일정상 더 이상 결정을 미루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8일 정부 및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일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
-

"국정성과 강조" "관세·부동산 추궁"…대정부질문 격돌 예고
여야가 대정부질문에서 정면충돌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성과 홍보에 주력하고, 국민의힘은 부동산, 외교·안보 현안 등 실정을 주장하며 총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국회는 9일부터 사흘간 정부를 상대로 국정 전반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시행한다. 첫날인 9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10일은 경제분야, 11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이뤄진다.민주당은 출범 8개월을 맞은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앞세우고, 올해 국정운영 방향과 함께 정부의 준비 상황까지 살필 방침이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주요 키워드로 '민생, 개혁, 행정통합, 코스피, K-컬처, AI강국' 등을 꼽았다. '유능한 집권여당'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윤석열 정부에서 촉발된 계엄으로 촉발된 혼란스러웠던 정국을 정상화했다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6·3지방선거 전까지 완전한 내란청산"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국..
-
비트코인 오지급사고…빗썸 "1000억 고객보호펀드 조성"
-
이재용, 동계올림픽 IOC 만찬 참석…'스포츠 외교' 광폭행보
-
립싱크 논란에 노로바이러스…동계올림픽 시작부터 잡음
-
정원오, 서울시장 출사표…"세금 안 아까운 서울 만들 것"
-
AI 전력난 구원투수 원자력에 베팅… '美 SMR ETF' 뜬다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테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미국 내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해 전력생산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특히 SMR은 대형 원전보다 적은 면적에 설치할 수 있으면서도 전력을 소비하는 지역 인근에 설치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
-
與, 공소청 '보완수사권' 박탈…"수사 지연 국민 피해 우려"
-
北 9차 당대회 2월 개최...김정은 '선전용' 경제성과 포장 중
-
빅터 차 "글로벌 무역, 전략 무기화…연대로 대응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