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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野, 공소기각 조항에 李 끌어들여…정치공세 유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세에 반발하며 '유언비어'라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형소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선동을 규탄한다. 검찰이 아무런 보완 조치도 할 수 없는 것처럼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공소기각 조항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까지 끌어들이며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형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압박하기 위해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도 했다. 헌법소원 심판까지 청구하겠다는 주장이다. 한 원내대표는 형소법 개정안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주장을 '선동'으로 규정하며 일일이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헌법상 검사의 영장신청권이 곧 검사의 직접 수사권을 의미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미 2023년 '헌법 제12조와 제16조가 규정한 검사의 영장청구권은 검사의 수사권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며 수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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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새 항로 협상 막바지"…전면 개방은 거부
이란은 2일(현지시간) 오만과 진행하는 호르무즈 해협 새 항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밤 이란에 대한 공습을 취소한 이튿날 나온 발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개방이 합의에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란은 새 항로 협상이 해협 재개방 여부와는 별개라고 밝혔다. ◇ 이란 외무부 "오만과 호르무즈 새 항로 협상 막바지…전면 개방과 별개 규정"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오만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 공영방송 IRIB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북측과 남측 항로가 아닌 새 항로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새 항로가 양국의 주권을 존중하고 이란의 국익과 안보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쟁 종식 양해각서(MOU) 제5조에 따라 이란이 오만 및 역내 국가들과 협의해 해협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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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승패 무관심…당 장악력·킹메이커 주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1월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이나 상원 다수당 지위를 상실하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현지 언론의 관측이 나왔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2일(현지시간) '트럼프의 마지막 행보가 시작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승리하기를 원하겠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 민주당이 그의 가족, 재산, 정책 등에 관해 조사를 벌일 가능성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그의 측근들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공화당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존과 같거나 오히려 더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던 공화당 인사들은 대부분 이번 선거에서 낙선하거나 정계에서 은퇴하고 이후 새로 유입되는 의원들은 강경한 친트럼프 성향 인사로 채워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공화당에서 그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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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7월 美서 '역대급 질주'…HEV 판매 52%↑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나란히 역대 7월 기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HEV) 판매가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한 반면 전기차 판매는 큰 폭으로 감소해 친환경차 수요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3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의 지난 7월 미국 판매량은 총 16만5284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증가했다. 현대차는 8만9427대로 3.7%, 기아는 7만5857대로 6.7% 각각 늘며 모두 역대 7월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차의 경우 차종별로는 투싼이 1만9714대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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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에 돈 넣으래"…日 이온몰 다시 들어간 여직원 숨져
일본 구마모토 지진 직후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숨진 잡화점 직원 2명이 점주회사의 지시를 받고 매출금을 보관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지진을 피해 안전하게 대피했던 직원들을 매출금 때문에 위험한 건물로 돌려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족과 지역사회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3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온몰 구마모토에 입점한 잡화점 운영회사 '하비타'는 지진 발생 뒤 직원들에게 매장 금전등록기의 매출금을 금고로 옮기도록 지시했다. 회사는 2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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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무장세력 규탄 집회서 자폭테러…14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무장세력의 폭력에 항의하는 집회가 자살폭탄 공격을 받아 최소 14명이 숨졌다. 희생자는 대부분 민간인과 경찰관이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과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공격은 전날 저녁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스와트 밸리의 소도시 카발에서 일어났다. 당시 경찰서 앞 교차로에는 주민 수백 명이 모여 최근 다시 늘어난 무장세력 공격에 정부가 대응하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이들은 무장대원들이 주변 산악지대에서 공공연히 활동하며 그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데도 당국은 평화로운 주민만 단속한다고 성토했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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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강제 청산됐다"…'롤러코스피'에 반대매매 8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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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SRT 품는 KTX… 운행횟수 늘고 요금 10%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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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엔화 사기" 메모 진짜였다…美, 최대 100억달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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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세우타 난입 사태'에 내홍…4일 긴급 내무장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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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 전 고가아파트 매도 러시…5월 거래 비중 최대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시행하기 직전인 지난 4~5월 서울 고가 아파트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도세 부담을 피하려는 매도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고가 주택 거래가 일시적으로 활기를 띤 것으로 해석된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공공기관 매수 및 계약 해제 건 제외) 8779건 가운데 15억원을 초과한 거래는 2446건으로 전체의 27.9%를 차지했다. 올 들어 가장 높은 비중이다.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지난해 10·15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억~4억원으로 제한된 이후 고가 주택 거래가 꾸준히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실제 15억원 초과 거래 비중은 올해 1월 21.1%에서 2월 18.9%, 3월 16.6%까지 낮아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1월 말 양도세 중과 방침을 밝힌 이후에도 감소세는 이어졌다. 하지만 4월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15억원 초과 거래 비중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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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패트리엇 고갈"…러시아 탄도미사일에 사실상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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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튀르키예서 '아이오닉 3' 점검…유럽공략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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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체계 대전환…수사기관 통제 약화·권리구제 부실 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