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신약 로비 의혹 반박…"부정 청탁 아니다"

李대통령, 프랑스 국빈방문…호르무즈 파병 논의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이 6일 3박 5일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에 공동 의장으로 참석하고, 8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부가 호르무즈 파병을 위한 검토에 들어간 만큼 이번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프랑스 니스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현지 도착 이튿날인 7일 생폴드방스에서 개최되는 뤼미에르 서밋에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의장으로 참석한다. 이어 파리로 이동해 8일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인공지능(AI)·우주·원자력·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양국 기업 20여 개가 참여하는 한-프랑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저녁에는 마크롱 대통령 내외가 엘리제궁에서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도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

네팔 대홍수 열흘만에 60대女 구조…이틀간 4명 생환

네팔 대홍수 발생 10일만에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1명이 구조되고 홍수 피해를 입은 마을에서 여성 1명이 구출되는 등 극적인 구조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네팔 당국은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 있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터널에서 중국인 남성 루 하이타오를 구조했다. 네팔군은 루가 UT-1 수력발전소의 225m 길이 터널 안에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그는 "구조대의 불빛을 보고 소리를 질렀지만, 거리가 멀어 내 소리가 구조대에는 들리지 않은 것 같았다"며 "눈앞에 빛이 비쳤을 때 믿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당국은 루가 외상은 없고 체력도 안정적이지만, 경미한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군 헬기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치고 방향 감각을 잃은 듯 보였으며, 청진기를 든 군복 차림의 의료진이 그를 확인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루는 지난달 26일 대홍수로 파..

이란, 美 함정 2척 공격하자…美 "이란 유조선 3척 격침"

미국과 이란이 상대방과 연계된 선박에 대한 보복 공격을 이어가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미국이 이란의 유조선 3척을 공격하자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양국 간 보복이 보복을 부르는 악순환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군 당국은 이란이 항공모함을 포함한 해군 함정 2척을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대응으로 5일(현지시간) 이란 유조선 3척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중동 주둔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항공모함과 유도미사일 구축함이 여러 차례에 걸친 이유 없는 이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회피했다"고 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번 분쟁 기간 내내 미군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왔으나 이번에 미 함정을 타격하려 한 시도는 중대한 확전으로 간주된다고 미 당국자들은 평가했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우리 함선 2척을..

손흥민, 8경기만에 득점포 재가동…1골 1도움 몰아쳤다

손흥민이 8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뛰는 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손흥민은 전반 38분 2-1로 앞서 나가는 득점을 책임지며 공식전 8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단짝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 박스 왼쪽을 완전히 허문 뒤 내준 공을 골문 정면에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완벽한 기회에서 나온 힘이 실린 슛이 상대 골키퍼의 손에 맞으며 크로스바를 맞고 들어갈 정도로..

수도권 의대 갈아타기?…지방 의대생 10명 중 8명 중도탈락

지난해 전국 의과대학에서 자퇴·미등록 등으로 중도탈락한 학생이 383명에 달했다. 특히 이 가운데 301명(78.6%)이 지방권 의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지방 의대의 지역인재 문호가 더 넓어질 예정이어서, 지방권 의대의 중도탈락 규모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대학별 중도탈락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전국 39개 의대의 중도탈락자 383명을 지역별로 나누면 서울권 48명(12.5%), 경인권 34명(8.9%), 지방권 3..

진주시, 美 조지아와 우주항공·경제·청소년 협력 본격화

경남 진주시가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와 우주항공산업과 교육, 청소년 교류를 아우르는 협력을 본격화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3~4일(현지시간) 프랫앤휘트니(Pratt & Whitney) 엔진 센터와 콜럼버스기술대, 콜럼버스시청 등을 방문하고 2027년 진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의 콜럼버스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진주시가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이 진주를 찾아 양 도시가 친선 결연을 맺은 데 따른 답방이다. 진주시는 앞선 캅카운티·애틀랜타 일정까지 연계해 조지아주와의 교류..

정의선, 美서 車 강판 만든다…'8조원 투자' 제철소 첫 삽

에코프로, 로봇용 배터리 시장 공략…2027년 양산 목표

용혜인 "1.9억 당비 절세 목적 아냐…통상적 정치활동"

인천 영종도 해상서 9명 탄 모터보트 전복…2명 사망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 찾은 한총리 "안전관리 철저 대비"

한성숙 국무총리가 5일 오후 '2026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해 인파 관리 등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한강공원에서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축제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았다. 이어 실시간 인파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화재와 범죄 예방 대책 등을 살폈다. 한 총리는 "다중밀집으로 인한 인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람객들의 이동 경로와 밀집 장소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리해 달라"며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축제 현장뿐 아니라 인파가 몰리는..

북극항로 개척선 운항 2주째…李 "안전한 귀항 기원"

포털 지나자 펼쳐진 삼성전자 'AI 일상'…전시장 직접 가보니

'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SK텔레콤 직원과 13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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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원 주유티켓·출퇴근 지원…‘편의’로 넘길 일인가

시멘트 벽에서 자라는 풀

파병 수당이 북한 주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기여하려면

규범이 경쟁력이다, 우리 수산업 개혁의 시간

취재 포커스

단독 한전KDN 인도 사업 ‘헛장사’…1억 벌려다 73억 손실

한전KDN이 인도에서 수주한 300억원 규모 전력 인프라 사업에서 계약금액의 23%가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현지 여건과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원가 산정 탓에 창사 이래 최대 해외사업이 적자를 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KDN이 2012년과 2017년 수주한 인도 케랄라주 전력청(KSEB)의 '전력 IT 현대화 사업(RAPDRP)'과 '유지보수 사업'에서 7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두 사업의 계약금 총액 312억원의 23.4%에 달한다. 이 사업은 인도 정부가 낙후된 자국 전력 인프라를 개선하고 전력손실률을 줄이기 위해 발주했다. 한전KDN은 전력손실률 평가 시스템(EA)을 비롯해 원격 검침(MDAS), 온라인 수납(WSS) 등 전력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10여 개의 IT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첫 수주 당시 한전KDN이 밝힌 사업비는 600억원 규모로 해외 단일 사업 중 최대였다. 다만 발주처의 일방적인 사업 중단과 재입찰을 거치며 실제 체결된 계약 규모는 두 사업을 합쳐 총 312억원으로 축소됐다. 한전KDN은 이 사업에서 약 1억원 수준의 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최초 수익은 적지만 향후 발주될 유지보수 및 성능개선 사업을 통해 장기간 해외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실제 사업에서는 약 6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여기에 현지 하도급업체와의 분쟁으로 약 13억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서 손해가 커졌다. 이는 수주 단계에서 사업성을 부실하게 검토하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지적이다. 사업지역이 넓고 현지 발주처의 사업 수행 역량이 부족했지만 이를 일정과 원가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실제 한전KDN 내부 기록에 따르면 당시 발주처인 케랄라주 전력청은 대규모 IT 프로젝트를 이끌 기초적인 IT 조직조차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또한 발주처의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완료된 업무에 대한 대금 지급마저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당초 18개월이었던 구축기간은 55개월로 늘었다. 인도 사업의 문제는 과거 감사원 감사에서도 도마에 올랐다. 감사원은 2015년 감사에서 한전KDN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과 원천징수세, 하드웨어 납품 손실 등이 누락됐다고 지적하며, 이 비용 반영 시 약 41억~60억원의 손실 발생을 예상했다. 한전KDN은 후속 유지보수사업을 수주해 현지 사업 기반을 유지하고 손실 일부를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2021년 케랄라주 전력청으로부터 수주한 90억원대 추가 유지보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이후 추가 수주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다. 지난해 발주된 데이터센터·재해복구(DR)센터 IT 인프라 개편 사업은 인도 현지 업체가 가져갔다. 올해 발주된 데이터센터·DR센터·광역통신망 시설관리(FMS)·유지보수(AMC) 사업은 입찰 자격이 현지 업체로 제한되면서 한전KDN은 참여하지 못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잘못된 원가 산정으로 손실이 발생했고, 당시 계약에 참여했던 인물은 현재 회사를 떠난 상황"이라며 "이미 낙찰된 사업을 해지하면 손실이 더 커질 수 있어 계속 수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잘 자는 것 그 이상’…시몬스, 프리즈 서울서 ‘숙면’을 예술로

BMW코리아 본부장 “韓문화 키워드는 ‘축적’…작가 협업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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