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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드림그림 2기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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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3. 12. 12. 16:22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
12일 한성자동차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개최한 '드림 그림 2기' 연말 전시회에서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사장과 장학생들이 함께 전시 조형물을 관람하고 있다./제공 = 한성자동차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활동의 두 번째 작품전시회 “함께 그리는 꿈”이 12일 서울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올 한해 동안 한성자동차의 지원과 멘토링 속에 미술 교육을 받아 온 총 20명의 드림그림 장학생 작품 62여작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전시장에서는 장학생 대표 아동들이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을 진행해 방문객들이 전시에 대한 깊은 의미와 장학생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사장은 “어려운 환경 때문에 소질 있는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재능과 꿈을 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작년 처음 시작한 드림그림 프로젝트가 어느 새 2회를 맞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며 “매년 지속될 수 있는 한성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 할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이효주 피아니스트의 축하 무대와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멘토들이 직접 만든 팔찌, 향초, 브로치, 스카프, 티셔츠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열렸다.

드림그림 2기 장학생들은 올해 4월 발대식 이후 한성자동차의 지원 아래 지속적인 문화 예술 교류와 학습을 통해 미술재능을 키워왔다.

특히 올해에는 팝아티스트 찰스장과 협업한 '꿈의 로봇' 전시, 문화 예술 체험, 유명 아티스트 멘토링, 인텐시브 아트캠프, 사랑의 벽화 그리기 등 예술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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