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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는 한국전자파학회(회장 최재훈)가 오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제25차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발표회’에서 민 교수가 우수연구자상과 공로패를 동시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민 교수는 올해 발표한 여러 논문 가운데 ‘차세대 이동통신 단말기용 LTE 안테나 설계에 관한 논문’과 ‘기술정보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한 초소형 은닉 반도체 디바이스를 찾아내는 광대역 원편파 안테나의 설계에 관한 논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문 논문지 편집장과 학회지 편집장, 상임이사, 안테나 및 전파 연구회의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안테나기술워크숍과 전자장수치해석워크숍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 그룹이 학문적인 교류를 하는 ‘KJAP(Korea Japan Antenna & Propagation) 컨퍼런스’를 만들어 양국 간 긴밀한 학문적 협조체제를 만들었고,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 외도 ISAP(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enna Propagation)의 ISC(International Steering Committee)의 우리나라 대표로 활약하면서 2018년도 한국 개최 유치 성과를 올리는 등 관련 분야의 왕성한 국제 활동과 학술활동을 펼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 [민경식 교수 약력]
△한국해양대학교 공학사(1989) 및 동대학원 공학석사(1991)
△일본 동경공업대학 공학박사(1996)
△1997~현재 한국해양대 전파공학과 교수
△일본전기전자정보학회(IEICE) 정회원,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 정회원
△2009~현재 IEEE AP Society Seoul Chapter 부위원장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장 수상 △2002년, 2003년 한국전자파학회 전자파기술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국내외 논문(Full Paper) 및 학술회의 발표 논문 수 230여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