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인업에는 ‘클래식계의 레이디 가가’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린지 스털링(Lindsey Stirling)과 2013년 영국 NME어워즈 신인상을 받은 개러지 밴드 팔마 바이올렛츠(Palma Violets)등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해외 신인 아티스트들이 추가됐다.
린지 스털링은 유투브 스타 출신이며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를 통해 ‘춤추는 여성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 받은 바 있다. 그는 영화 ‘반지의 제왕’ OST와 게임 ‘스카이림’의 테마에 참여했으며 랩·아프리카 음악·일렉트로닉의 한 장르인 덥스텝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시킨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슈퍼소닉 2013’에서 올해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을 발표한 린지 스털링의 다이내믹한 음악 세계와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팔마 바이올렛츠(Palma Violets)는 영국 명문 인디 레이블 ‘러프 트레이드(Rough Trade)’의 창립자 제프 트래비스가 단 한 곡만을 듣고 즉시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 실력파 밴드다. 복고풍의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를 선보여 영국 NME매거진 신인상을 받는 등 단숨에 가장 핫(hot)한 밴드로 떠올랐다.
국내 밴드 역시 5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관록의 하드록 밴드 해리 빅 버튼이 이름을 올렸다.
‘슈퍼소닉 2013’ 측은 지난 6월 30일에 열린 ‘슈퍼소닉 2013 프리 쇼케이스’에서 조용필의 출연료 기부로 설립되는 ‘헬로 스테이지’를 장식할 슈퍼루키 또한 선발했다.
100여 팀의 지원 팀 가운데 수려한 외모와 팝 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로열 파일럿츠와 동갑내기 싱어송라이터 두 명으로 구성된 감성 밴드 선인장이 최종 선발됐다. 이 두 팀은 각각 14일과 15일 헬로 스테이지의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한편 ‘슈퍼소닉 2013’은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일권(14일 77,000원, 15일 88,000원) 티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기 예매 할인 이벤트는 오는 14일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