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세상' 표민수 감독이 최근 열애설을 인정한 송혜교-현빈 커플에게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표감독은 8일 방송된 '연예가 중계' 인터뷰에서 송혜교-현빈 커플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알았다며 "친구처럼 연인처럼 잘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드라마 촬영중에 낌새를 차렸냐는 질문에 표 감독은 "서로 장난 잘 치고 이야기 잘 하고"라고 말했다.
송혜교와 현빈은 드라마에서 키스신이 유독 많았었다. 둘의 열애 보도 이후 키스신이 새삼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송혜교-현빈 커플은 드라마 종영 이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9월 '그사세' 아시아 프로모션 일정이 잡혀있어 같이 모습을 드러낼 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