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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등심·송어회 등 먹거리 할인…이마트, 주말 동안 ‘끝장가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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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5. 03. 14. 07:48

한우 등심·송어 무침회 등 ‘단백질 보양식’ 등 할인
오렌지 등 '고당도 봄과일' 할인…"봄 입맛 돋운다"
한우-장어-송어-오렌지 컷
이마트가 주말 동안 한우, 송어회 등 먹거리 할인 행사인 '끝장가격'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주말 동안 한우 등심과 송어 무침회 등 먹거리를 할인하는 '끝장가격'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우 등심·채끝'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해 '한우 등심 1등급(100g)'을 6948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냉장 돈 앞다리·뒷다리·갈비(100g)'는 기존 대비 최대 50% 할인한 각 790원의 파격가로 준비했다.

수산물 코너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장어와 송어회가 저렴하다. 국산 자포니카 어종인 '온가족 손질 민물장어(700g)'은 2만5000원 할인해주고, '손질 바다장어(700g)'와 '국산 양념 바다장어(500g)'는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상품 '송어 무침회'는 5000원 할인한 1만6980원이다. 산지에서 먹는 방식 그대로 송어회(200g)에 동봉된 채소, 무침용 소스, 콩가루, 참기름을 넣어 비벼먹으면 된다.

이마트는 송어가 소규모 양식장으로 운영돼 물류 효율이 낮아 취급하지 못했지만 충남 보령에 송어 축양 및 가공 거점을 만들고 우수한 가공장에서 생산한 필렛(손질 횟감)을 공급하는 새로운 물류 루트를 구축해 이번에 선보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오렌지와 망고는 고객이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를 각각 진행하며, 기존 대비 오렌지는 25%, 망고는 최대 34% 저렴하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20일까지 '브랜드 빅매치' 행사를 진행하며, 각 카테고리별로 2개의 대표 상품들이 할인 경쟁을 벌인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꾸준해 축수산물을 필두로 한 주말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봄맞이 입맛을 돋울 상품과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할인 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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