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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에녹, 결승 1차전 우승… 9연승 거두며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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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2. 19. 10:43

신곡 '대전역 부르스' 열창… 준결승전 10위서 대반전
/MBN
'에녹'이 ‘현역가왕2’ 결승 1차전에서 최종 1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국가대표 톱7을 가리는 결승전이 열렸다. 강문경, 신승태, 환희, 진해성, 김준수, 신유, 김수찬, 박서진, 최수호, 에녹 10명이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앞서 준결승전에서 10위에 올라 방출위기에 놓였던 에녹은 9연승을 거두며 이번 무대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에녹은 유레카의 신곡 ‘대전역 부르스’를 골랐다. “처음 이 곡을 듣자마자, 이 곡은 앞 순서에서 먼저 가져가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한 그는,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블루스 감성을 한껏 뽐냈다.

/MBN 방송 캡쳐
유레카는 “이렇게 잘 부를 줄 몰랐다”며 “너무나 곡의 감성을 잘 표현했고, 감동의 무대였다”고 감탄했다. 대성은 “돌아버리는 맛이다”라며 “본인의 인생 스토리를 들은 것 같다”고 극찬했다.

에녹은 연예인‧작곡가 판정단 점수 642점, 국민 판정단 점수 234점을 받아 1100점 만점에 총 876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베네핏 점수 100점을 추가로 얻으며 기대를 모았다.

에녹은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한다”며 “작곡가님이 좋은 곡을 주신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주에는 결승 2차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현역가왕2' 12회 방송은 시청률 12.5%(닐슨코리아 기준)로 19일 종합편성채널 1위를 차지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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