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관광 반드시 실현 속 민생현안 및 경제활성화, 군민 복지 향상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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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심 민 군수는 새해 첫 업무보고에서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군민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종시여일(終始如一)의 마음으로 군민만을 바라보며 끝까지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자 모두가 주요 사업들이 면밀한 계획 아래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심 군수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3선 군수로 일관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년차, 성과 창출과 군정 발전을 이끌 핵심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사업별 로드맵과 쟁점사항 등을 증점 점검했다.
특히, 2025 임실 방문의 해 추진과 함께 대외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임실여행 숙박비 할인과 특별한 임실 투어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투어, 찾아가는 방문의 해 홍보단 등을 운영해 누구나 찾고 싶고 와보고 싶은 임실을 알릴 예정이다.
또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아이랜드와 호텔형 숙소신축, 농촌테마공원 등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수면에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착공과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 준공, 관촌 사선대 개발계획 구상 등 명품 관광벨트 구축사업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민생현안과 밀접한 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운암면 소재지에 조성 중인 한우 특화거리 개장과 임실시장 음식특화상가를 올해 완공, 본격적 운영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임실·오수 제2농공단지 기업 유치 및 입주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군은 현재 시행 중인 관내 학교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을 주 2회에서 3회로 늘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군 자체 아동수당 지원과, 여자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도 연 4매에서 6매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심 민군수는 "임실 파크골프장, 볼링장과 스포츠센터를 겸비한 국민체육센터, 임실 문예담터 등 문화·체육 시설 확충과 임실·오수·관촌 풍수해 생활권 정비, 강진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된 사회기반조성 사업 또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