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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안전기원제에는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물류협회, 터미널 운영·하역사 등에서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 현장의 무재해와 무사고를 염원하는 제례를 시작으로,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의 결의를 담은 캘리그라피에 손도장을 찍는 세리모니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부산항만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부산항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