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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희망의 의회, 일하는 의회’ 되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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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1. 02. 14:53

이남오 의장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이남오 전남 함평군의회 의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며 "강하고 지혜로운 '청사의 해'를 맞아 지혜롭고 강건한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한다"면서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러한 고비를 넘어 '희망의 의회,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 소멸문제는 지역사회의 존속을 위협하며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인구소멸 문제의 해결을 위해 경제 활성화와 농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인구유입을 위한 각종 혜택과 지원금을 통해 정주인구를 확보하는 한편 지역에 머물며 우리 함평과 관계를 맺어가는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구소멸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겠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 하나에 귀기울이며 함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함평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우려를 기대로 바꾸는 희망의 의회가 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올 한 해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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