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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일 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도는 도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으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모금단체인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30만 도민과 함께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고통을 겪는 피해자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경남도가 진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