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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으로 공설시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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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4. 12. 31. 16:56

벤처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영천시청 전경사진
영천시청사 전경
경북 영천시가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영천시는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영천공설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최종 선정 됐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기반조성)을 기반으로 이번에 선정된 4억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문화관광 형 시장 육성사업은 시장 자체 역량과 더불어 지역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영천 공설시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시작으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개발, 먹거리 개발, 새로운 특화 거리 조성 등 영천 공설시장이 갖고있는 역량과 영천의 관광테마를 녹여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전통시장의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선정은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지역자원의 융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학 영천 공설시장 상인회장은 "지난 20일 개통된 중앙선KTX와 26년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앞두고 광역 대도시권에서 이동시간 개선으로 많은 생활인구를 유치하고, 사통 발달의 교통인프라를 시장에 잘 접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누구든지 찾아오고 싶은 영천공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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