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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기간 동안 야간, 주말·휴일에도 24시간 운영되는 시설이다. 기존에는 구·군 청사 5개만 지정돼 있었으나, 이번 현장점검 기간 동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숙박시설 6개와 행정복지센터 1개를 추가로 지정했다.
추가로 지정된 곳은 중구 1개(호텔다움), 남구 2개(아그네스모텔, 호텔반디), 동구 2개(오션뷰호텔, 서울장모텔), 북구 1개(더베스트모텔), 울주군 1개(온산읍행정복지센터)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은 매년 2~3회 정도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있다"라며 "이번 응급대피소 추가 지정으로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