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울산시, 24시간 운영 한파 응급대피소 7개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31010016407

글자크기

닫기

김국진 기자

승인 : 2024. 12. 31. 11:45

12월 9일~26일, 한파쉼터 및 응급대피소 현장점검 완료
울산시 한파응급대피소 지정현황
울산시 한파응급대피소 지정현황/울산시
울산시는 5개 구군과 12월 9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한파쉼터 1077개와 응급대피소 5개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향후 한파특보 발령 등 강추위에 대비해 한파 응급대피소 7개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파 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기간 동안 야간, 주말·휴일에도 24시간 운영되는 시설이다. 기존에는 구·군 청사 5개만 지정돼 있었으나, 이번 현장점검 기간 동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숙박시설 6개와 행정복지센터 1개를 추가로 지정했다.

추가로 지정된 곳은 중구 1개(호텔다움), 남구 2개(아그네스모텔, 호텔반디), 동구 2개(오션뷰호텔, 서울장모텔), 북구 1개(더베스트모텔), 울주군 1개(온산읍행정복지센터)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은 매년 2~3회 정도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있다"라며 "이번 응급대피소 추가 지정으로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국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