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 추모한 '페이커' 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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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페이커' 이상혁. /이윤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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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에 대해 '페이커' 이상혁이 깊은 애도를 표했다.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4 LCK 어워드가 진행됐다.
LCK는 이날 오전 9시 경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레드카펫 행사를 취소하고, 생중계에서 녹화 방송으로 전환했다.
본격적인 시상식 시작에 앞서 이번 사고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이 이뤄지기도 했다.
시상식 1부에서 'OPGG 서치 킹 상'을 수상한 '페이커' 이상혁은 "오늘 아침에 있었던 항공기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 날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하여 대한민국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2216편이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공항 외벽과 충돌하며 사고가 발생했다.
승무원 포함 총 181명이 타고 있었고 29일 오후 7시 기준으로 177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2명의 생존자가 나왔다.
-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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