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는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8개원 소속 469명의 아이들이 참가했으며,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2명과 최우수상 4명을 포함해 총 77명의 아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대상 6세부문 전태현(새봄 어린이집) △대상 7세부문 안유하(강상어린이집) △최우수상 6세부문 서예봄(양평어린이집), 김가령(스무빌어린이집) △최우수상 7세부문 신동윤(꿈터어린이집), 조연우(용문어린이집)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최종열 지회장은 "6~7세 아이들 외에도 더 어린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도 있을 정도로 대회에 관심과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내년 행사에도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여 행사의 취지가 계속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수상을 하게 된 어린이들과 부모님께 축하드린다. 나라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대회를 만들어 주신 최종열 한국자유총연맹 지회장님과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행복한 양평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6개 작품은 양평도서관 1층에 전시되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사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