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관련 이 시장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완전히 해제되면서 내년부턴 1950만평에 이르는 방대한 땅을 기업산단이나 주거공간, 생활문화공간 등으로 조성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시민과 출입 기자, 공직자 등 6070명을 대상으로 한 '올해 최고 뉴스'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용인시와 SK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수원·성남·화성시, 서울 강남에서 용인 수지와 수원·화성 잇는 경기 남부 광역철도 추진'과 'GTX-A 구성역 6월 개통…연계 교통망 확충'이 각각 3위와 4위로 선정됐다.
'동백IC(가칭) 건설 최종 승인…27년 착공'은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시 발전 45년간 발목 잡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6위에 올랐다.
'25년 규제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112.8만평) 해제 이끌어냈다'는 7위, 'FIFA 월드컵 3차예선 한국-이라크전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개최'는 8위에 선정됐다.
'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는 9위에 '8년간 표류했던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사업 시동…LH와 협의 완료'는 10위를 차지했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사업(4차선→8차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3년 이상 앞당겨'는 11위, '이동·남사읍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승인…3~4개월 앞당겨'는 12위에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220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건립키로 하면서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