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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스트라우만에 따르면 로렌티유 모톡 스트라우만 글로벌 의료 교육 담당 관계 매니저는 지난 13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열린 7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성공률 99% 비결에 대해 이같이 정의했다. 그는 이어 "임플란트 부문의 성장성은 밝고, 그 가운데 한국 시장이 중요하다"면서 "임플란트를 통해 스트라우만은 기업가적 정신을 고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렌티우 모톡 매니저는 "지난 1954년 설립 이래 업계를 선도하는 스트라우만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임상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덴탈 솔루션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투자를 통해 탄생된 혁신적인 임플란트 제품군이 매 10초마다 식립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는 스트라우만의 치주 조직 재생 유도제 엠도게인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엠도게인은 치주 조직의 재생을 도와 자연치아를 보존하도록 유도해 준다"며 "법랑기질 단백질을 똑같이 재현해 만들어져 백악질 재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수는 "임플란트는 정확한 진단과 신중한 치료계획이 필요하다"며 "식립 후 장기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선택할 때 장기 안정성이 입증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메디컬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인기 치과의사 유튜버 김태형 원장(블랑쉬 치과)의 덴탈 토크쇼도 진행됐다. 김 원장은 '저속 노화를 위한 슬기로운 치아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열린 토크쇼에서 "구강 건강이 고령화 시대의 필수적인 관리 요소"라며 치아 건강과 노화의 관계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 및 치아 노화를 늦추기 위한 구체적인 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앞으로의 100년도 스위스의 정밀공학 헤리티지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덴탈 솔루션 업계의 신화를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