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존자, 신축법당에 모시라며 사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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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원법사로 이운된 부처님진신사리는 수천 년 동안 티베트 왕궁에서 보물로 보존해 온 것으로 달라이라마 존자가 원법사 신축 법당에 모시라며 주지 해운 스님께 직접 기증한 것이다.
한국·티베트불교복지협회 회장에 취임한 해운 스님은 종정 운보 대종사를 모시고 신도들과 함께 취임 인사차 인도를 방문 달라이라마를 친견했다.
이 자리에서 해운 스님은 원법사 법당 건립과 한국.티베트불교복지협회 개소식, 불교세계장학사업에 대해 달라이라마존자께 보고하고 업무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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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받은 부처님진신사리를 종정 운보 대종사를 비롯해 주지 해운 스님과 신도들이 원법사로 이운하여 모신 것이다.
해운 스님은 앞으로 한국.티베트불교복지협회를 통해 티베트의 학생들이 한국에 유학을 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적멸도량으로 거듭난 원법사는 부처님의 법을 바르게 펼치고 전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처님진신사리 이운법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류완하 동국대와이즈캠퍼스 총장, 박용선 경북도의원, 김준홍 위덕대 교수, 최병진 전코스원 사장, 장경국 아시아투데이 대구경북본부장 등 내빈과 2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