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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 따르면 '지역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수립해 이재철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을 가동 혼란스러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역 민생안정을 빈틈없이 챙길 방침이다.
지역행정팀(행정과장), 안전관리팀(안전총괄과장), 지역경제팀(일자리경제과장) 3개팀 대책반은 △당면 업무의 차질없는 수행 △서민생활·지역경제 안정 △재난안전관리 철저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공직기강 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현안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전 부서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불만 해소와 겨울철 대설, 한파, 화재 등 재난에 대한 예방책 추진·관련 상황관리에 경찰과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경제분야는 체감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소비 진작 대책을 추진해 소비투자분야 재정을 적극적으로 집행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해소 지원 강화와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모니터링도 꼼꼼하게 추진한다.
이외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신속한 보고체계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각 부서장 중심으로 품위·청렴 강화를 추진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민생안정 대책 마련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수소비 촉진을 위해 군·읍·면에서 주관 연말연시 축제·행사 정상 추진과 내년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힘을 보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