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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헌율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가량 '불법 계엄·내란 사태 윤석열 탄핵하라! 탄핵 반대는 내란 공범!' 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위를 벌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탄핵 반대는 내란 공범이다"며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안정과 경제를 위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지자체장은 이날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추진한다.
또 정 시장은 이날 시위 이후 시청 집무실 벽면에 걸려있던 정부 국정운영 목표 액자를 철거했다.
여기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날인 11일,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과 윤석열 탄핵 촉구를 위한 국회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국정을 혼란에 빠뜨린 윤석열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는 한 이 혼란은 결코 해결될 수 없다"고 재차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조속한 시일 내 탄핵이 결정돼 우리 민생이 안정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피켓시위에 나서게 됐다"며 "언제나 익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