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난 10일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글로벌서비스 디렉터, 천다 장 박사가 윌스기념병원을 방문해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윤학근 행정부원장 등과 양 병원의 인적교류와 임상 연구 협업, 기술공유, 학술교류 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천다 장 박사는 아시아 지역의 병원, 기업 등과의 연구,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 협업 프로젝트 수립 등의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윌스기념병원은 진료의 전문성과 의료 인공 지능(AI) 활용, 국제학술지 연구 성과 게재, 환자의 신뢰 등 윌스기념병원의 특징을 설명하고 이후 응급실, 집중치료실, 수술실, 비수술치료센터 등을 라운딩하며 의료현장에서 진료 체계를 확인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짧은 방문이었지만 존스홉킨스병원과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고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상호 장점을 교류하며 유대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고 병원과의 협업은 결국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존스홉킨스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250곳 중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