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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 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관리역량 향상교육'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하반기 결성 예정 조합인 △로이투자파트너스 △소풍벤처스 △씨제이인베스트먼트 △트리거투자파트너스 △한국가치투자 등을 포함한 총 30개 운용사에서 48명의 심사역이 참여했다.
심사역들은 농식품투자조합에 대한 이론 교육을 통해 조합 운영 전문성을 제고하고 농금원-운용사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은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리스크관리 교육과 농식품경영체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투자지원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해 투자조합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맛의 과학을 통한 푸드테크산업 및 2025년 경제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교육을 통해 농식품투자조합의 투자방향 및 농식품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네트워킹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운용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금원 박춘성 투자운용본부장은 "우수한 국내외 농식품기업 사례를 운용사들이 접할 기회를 확대해 농식품벤처투자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농식품모태펀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농금원과 운용사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