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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현장에서 뛰는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외신을 통한 메시지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 행정과 현장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 프랜차이즈 사업자와 가맹점주, 배달 플랫폼 사업자와 영세점주 간의 불공정성을 해소해 달라는 것이 현장이 말하는 시급한 과제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주는 매일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현장의 해법을 모아가겠다"며 "내일은 관광업계, 그 다음 날은 각 자치구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분들을 차례로 모시고 분야별로 대책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일자리 예산 1030억원 증액을 포함해 경제 살리기 예산 역시 최대한 늘려 투자하겠다"며 "시는 과감한 선제 대응으로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