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부문 대상 및 1개 부문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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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와 '지구를 사랑한 비행' 광고가 이날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 2개 부문과 은상 1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1981년 한국방송광고 대상으로 시작된 대한민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총 14개 부문에 걸쳐 약 2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TV 영상 단편 부문과 온라인영상 숏필름 부문 대상에 선정된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편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성장한 주인공의 인생 여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창립 36년 역사를 표현한 작품이다.
해당 광고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철학인 고객만족 메시지를 독창적으로 담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공익광고 부문 은상을 수상한 '지구를 사랑한 비행' 편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시도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테마의 SNS광고 캠페인으로 생태계의 다양성 보호를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을 소개한 작품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여행의 기대감과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국적 항공사로서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광고에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