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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서부발전 김포발전본부와 김포시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김포산업지원센터의 협업사업이다. 에너지 효율 및 탄소중립을 위한 고효율 LED 교체비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은 한국서부발전 김포발전본부 전액 사업비로 김포산업지원센터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 내 영세기업을 위해 지원된다.
사업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사업 공고 및 신청서류를 접수한 데 이어 산업단지 소재 및 5인 미만 중소기업을 우선지원으로 기업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영세기업으로 작업장 전구 교체 비용 또한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에너지 효율뿐만 아니라 노후 및 화재 위험에서 한시름 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60만원 지원 한도의 고효율 LED를 교체하고 교체 완료 후 소비전력측정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진단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네트워크 협업과 사업 유치를 통하여 지역 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11일 제조융합혁신센터에 입주를 완료했다. 앞으로 입주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관내 기업들도 기업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 원스톱 서비스,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교육 등을 편리하게 제공받는다.
지난 2020년 7월 지역특화·전략산업 발굴과 육성 등을 위해 출범된 김포산업지원센터는 새로운 센터장 임명을 통해 그간의 업무 공백을 메꾸는 것을 시작으로 관내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과 함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센터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자료 제공,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교육, 시험 인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