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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하남시의원,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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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4. 12. 01. 13:27

박 의원, “교통 안전 인식 개선 및 법적·재정적 지원 적극 뒷받침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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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하남시의원이 지난달 29일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주관의 '2024년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박선미 의원실
경기 하남시의회는 박선미 의원이 지난달 29일 '2024년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은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의정대상은 협회·단체 대표 심사위원 100인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교통문화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선미 의원이 제·개정한 조례는 올해 11월말 현재 총 22건으로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우수한 조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의원이 제정한 '하남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는 △시장의 책무(거치구역 지정 및 운영, 안전교육, 협력체계 구축, 보행자 안전 확보 등) △이용자의 책무(보호장구 착용, 보행자 보호, 주차질서 이행 등) △대여사업자 준수사항(보험 가입, 안전교육, 무단 방치 금지) 등을 담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박 의원의 조례 제정 이후 하남시 곳곳 전동퀵보드 거치대 설치·주차 구획 확충으로 교통질서가 확립되고 있으며 현재 국가법령 미비로 제외했던 '무단 방치 퀵보드 강제 견인' 규정을 만들기 위해 개정 작업 중에 있다.

박 의원은 "하남형 스쿨존, 저상버스 도입, 보행로 정비 등 하남시 곳곳에 도사리는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타지자체에서 수능을 3일 앞둔 고3 여학생이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며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시의원으로서 법적·재정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도 했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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