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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조속한 영업위해 다각적인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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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12. 01. 13:09

도매시장 지하 주차장 일부 시설 임시경매장 사용 검토 등
안양농수산물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과 김동연 경기지사(가운데)가 지난달 29일 폭설로 봉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최근 폭설로 인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등 폭설피해에 따른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대설 후속대책 관련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피해 현황 집계 및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공공시설 주요 피해 상황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예술공원 작품 상단부 천장 파손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철제구조물 붕괴 등 17건 △관내 수목 도복 및 가지부러짐 419주 등이다.

시는 피해 현장은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순찰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는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매 등 유통기능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임시경매장을 마련하기 위한 구조진단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는 29일 오전 8시 청과법인 대표, 상인대표 등과 회의를 진행하는 등 수시로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을 논의 중이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 주차장과 채소동 내 일부 시설을 임시경매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매시장 안에서 판매 활동을 하는 곳은 청과동·채소동·수산동·관리동·관련상가 등 5개동으로, 시는 전날 경기도 및 관련 업체와 함께 5개동에 대해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붕괴된 청과동에는 약 70여명의 중도매인이 영업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인들의 조속한 영업 재개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시장이 정상화 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주요 도로에 대해 9차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오전 9시부터 굴삭기 20대와 덤프트럭 20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했다.

시는 전날에도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보도,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공공시설 주요 피해 상황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예술공원 작품 상단부 천장 파손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철제구조물 붕괴 등 17건 △관내 수목 도복 및 가지부러짐 419주 등이다.

시는 피해 현장은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순찰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는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매 등 유통기능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임시경매장을 마련하기 위한 구조진단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오전 8시 청과법인 대표, 상인대표 등과 회의를 진행하는 등 수시로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을 논의 중이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 주차장과 채소동 내 일부 시설을 임시경매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매시장 안에서 판매 활동을 하는 곳은 청과동?채소동?수산동?관리동?관련상가 등 5개동으로, 시는 전날 경기도 및 관련 업체와 함께 5개동에 대해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붕괴된 청과동에는 약 70여명의 중도매인이 영업을 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인들의 조속한 영업 재개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시장이 정상화 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8일 오전 6시40분 청과동 내부에 굉음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는 오전 7시10분 청과동 내부 천장 구조물의 연결부 파손을 확인하고 상인들에 대한 대피 유도와 함께 출입을 전면 통제했으며, 청과동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최 시장은 같은 날 오전 8시35분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방문해 안전 조치를 지시했으며, 곧바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안전통제가 지속됐다. 이후 오후 12시경 청과동 지붕 붕괴가 시작됐으며, 이 사고로 60대 이용객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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