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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는 이시바 총리의 방한은 일정은 일본 정기국회가 소집되기 전인 내년 1월 초순이 유력하다며 한일 정상의 상호 셔틀외교를 활성화해 양국 관계개선의 흐름을 공고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양국의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민간교류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윤 대통령에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요미우리는 이 같은 일정대로 방한이 이뤄지면, 국제회의 계기로 이뤄지는 것을 제외하고 이시바 총리가 순수하게 양자외교를 목적으로 찾는 첫 방문국이 돼 한국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셈이라고 전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과 중국의 군사 활동 등을 배경으로 양국 간 방위 협력 확충 방안이 의제가 될 전망이다. 또 내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발족을 앞두고 한미일 결속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