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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가칭 미사5중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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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4. 11. 27. 12:51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본격적인 공사 시작 알려…2026년 3월 개교 목표
(사진2)이현재 하남시장, 가칭 미사5중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참석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지난 26일 풍산동 537-1번지에서 열린 가칭 미사5중 신축공사 안전기원제에서 첫삽을 뜨고 있다./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가칭)미사5중 신축을 위한 첫삽을 떴다.

시는 지난 26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풍산동 537-1번지 일원에서 '(가칭) 미사5중 신축공사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신축공사 안전기원제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용만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성수·오지훈 의원,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시공사 관계자, 학부모 및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소유 토지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학교를 건축함에 따라 무사고 준공을 기원하고 주민에게 학교신축공사가 시작됐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오성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부지 마련과 공공시설 설치 등 학교 신설에 적극 협조한 하남시에 감사를 드린다"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가칭 미사5중이 2026년 3월에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에서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공원부지를 학교용지로 변경하고 31억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해 학교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교육 명품 도시 하남'을 목표로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등 주요 교육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칭)미사5중은 하남시 풍산동 537-1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1만5000㎡, 31학급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달 착공했으며 오는 2026년 3월 개교가 목표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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