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은 지난 25일 부안군청에서 부안경찰서와 아동보호구역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부안군은 아동보호구역 지정 공고 및 신청을 안내하고 부안경찰서와 협의 후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한다.
이후 지정 구역에 범죄예방시설물(안내판, CCTV) 설치 및 유지보수해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
부안경찰서는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부안군과 합동 현장조사 실시 △지정 구역의 범죄 위험도 분석 및 예방 진단해 지정구역의 적합성을 판단한다. 구역 지정 이후 순찰을 강화해 범죄 발생시 신속대응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 부안경찰서와 협력해 아동 범죄 예방 및 보호 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보호구역은 어린이집, 도시공원, 초등학교 등 아동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부터 500m이내 구역으로 아동 범죄 위험이 있어 순찰 강화 및 범죄예방 시설물이 필요한 일정 구역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