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3년간 최대 8000만원 지원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최대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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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중소기업 창업자 1명, 외부에서 이전한 스타트업 2명, 청년 창업자 9명에게 지난 25일 지원 증서를 수여해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영해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영해만세시장을 중심으로 한 레트로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창업지원과 지역 특화산업 기반의 스타트업 이전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청년 창업에 최대 8000만원, 스타트업 이전 및 지역중소기업 창업엔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해당 사업에 특화된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자들의 지역 정착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맞춤형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적극적인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이웃사촌마을 창업자들이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 서로 협력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