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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친환경 프로젝트인 '탄탄대로 캠페인'에서 도내 23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해 지난 15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탄탄대로 캠페인'은 △다회용컵 사용하기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 △안 쓰는 물건 나눔 △잔반 남기지 않기 △장바구니·에코백 사용 등 총 9개의 친환경 실천과제를 수행하고 어플리케이션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64만6509g의 탄소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약 30년생 소나무 9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재단은 올해 창립기념일을 맞아 도내 하천 정화 활동, 분리배출 바로알기 특강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사업 참여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기업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SNS에 게재하며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탄탄대로 캠페인 참여로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으로 도민의 참여를 확대해 환경 보호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