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트럼프 회동, 1월 취임전까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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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현지시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내일 오전 윤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2022년 11월 인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한지 약 2년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중 정상은 양국 경제협력,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또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한·미 정상회담' 개최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은 내년 1월 예정된 취임식 전에 이뤄지긴 어렵다고 김 차장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