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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6] T1, 최고의 경기력으로 10킬 추가! 광동은 부진하며 FaZe 추격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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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1. 10. 22:38

PGS 6 파이널 스테이지 15매치 결과
15매치 치킨을 가져간 FLCN.
한국에 PGC 티켓을 하나 더 가져가기 위해서라도 광동 프릭스가 FaZe를 제치고 6위 안으로 진입해야 했다. 그러나 FaZe는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

10일 태국 방콕의 VSPO TH STUDIO에서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 6)' 파이널 스테이지 3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팀은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젠지, 광동 프릭스, 티원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15매치는 태이고에서 열렸다.

앞선 매치에서 아쉬움을 남긴 T1은 적극적인 교전을 통해 많은 킬 포인트를 쌓았다. T1은 '타입' 이진우가 5킬을 얻어내는 활약과 함께 10킬을 챙겼으나 잦은 교전 속에서 인서클 기회를 놓쳤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매치였으나 결국 FW와 CES에 양각이 잡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광동은 다시 고전을 이어갔다. 광동은 경기 중반 TIWS의 정확한 박격포에 '규민' 심규민을 잃는 큰 타격을 입었고, FAZE에게 한 명씩 정리당하며 상황이 불리하게 흘러갔다. 홀로 남은 '살루트' 우제현까지 전사하며 1킬만을 올린 채 매치를 마감했다.

젠지는 수적 열세 속에서 '발포' 김민재와 '애더' 정지훈이 살아남으며 연속해서 TOP4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TWIS, FaZe, FLCN과 함께 TOP4에 오른 젠지는 FaZe보다 늦게 탈락하며 3위 자리를 얻어냈다. 

그리고 풀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던 FLCN이 3일 차 두 번째 치킨을 기록하며 기세를 살렸다. 하지만 11킬을 기록한 TWIS는 무려 17점을 추가하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국 팀 입장에서는 많은 킬과 함께 치킨을 얻으며 대량 득점이 간절한 상황이지만, 그 각이 쉽게 나오지 않고 있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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