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시민들과 함께 하는 공론장을 통해 남양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공감하고 대안을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원호 지회장은 "지난 여름 우리는 유례없는 폭염을 경험했다. 모두 기후위기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멈추고 전환해야 한다. 지금 당장 우리 남양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원탁회의를 준비했다. 이 공론장은 시민이 주체다"라고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는 이번 원탁회의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자족도시, 주민주권, 민관협치 분야로 나누어 원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는 지난 6월 15일 진건 봉인사에서 남양주시민과 함께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