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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존의 동맹 휴학은 정당한 휴학의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번 서울대 의대처럼 휴학 사유에 대한 대학의 어떤 판단이나 확인이 없이 일시에 780명이 넘는 학생들을 일괄해서 (휴학) 처리한 건 지금 이 가이드라인 상으로 보더라도 정상적으로 개인 사유에 의한 수락 처리라고 보기 어렵다"며 "그것과는 구분해서 이해를 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