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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학술원과 한국민족운동사학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연구 발표회는 강혜경 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제1주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통합과 분열, 그리고 연합'에 대해 조규태 한성대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교수가 발표한다. 황민호 숭실대 사학과 교수는 1주제에 대한 토론자로 나선다.
제2주제로 '연해주 지역의 독립운동과 국민통합-사적지를 중심으로'에 대해 박 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발표하고, 염경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조사연구과장이 토론한다.
한편 광복회학술원은 국가보훈부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정체성확립 학술연구' 토론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첫 번째 시리즈로 '국군의 정통성 연구'를 진행했다. 다음 달 14일 세 번째 시리즈는 3·1독립운동, 순국선열, 독립유공자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용어를 고찰해보는 '용어로 보는 독립운동 연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