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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EU 공급망 대응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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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10. 22. 08:00

'EU 공급망 실사 지침·글로벌 ESG 정책 환경변화 대응' 주제로 연수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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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동반위 위원장.
동반성장위원회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에 대응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반위는 22일 서울 중구에 있는 LW컨벤션에서 대기업·공공기관 ESG 담당자와 'EU 공급망 실사 지침·글로벌 ESG 정책 환경변화 대응'을 주제로 연수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공급망 ESG 관리 필요성 △글로벌 공급망 ESG 정보공시·규제 동향 △EU 공급망 실사 지침의 주요 내용·해석 △ RBA와 EcoVadis 등 글로벌 ESG 기준 활용 △ 참여 기업·협력사 ESG 추진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RBA는 전기·전자 등 제조업 분야에서 사회적, 환경적 책임과 관련된 글로벌 행동규범·평가 프로그램이다. EcoVadis는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기준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구매 4개 영역에서 21가지 항목을 기반으로 평가한다.

동반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기업에 실질적인 전략과 실무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ESG 실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망 ESG 관리 가이드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며 기업별 ESG 관리기법과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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