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서울 코엑스 반도체대전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기사승인 2024. 10. 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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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25일 코엑스서 열린 바도체대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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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2월에 서울 스카이뷰컨벤션에서 구미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하고 있다./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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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서울 코엑스 반도체 대전 구미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포스터./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50년 역사를 가진 구미 국가산단, 대구경북통합신공항으로 첨단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구미시는 오는 23~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한다. 시는 오는 24일 주최사인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수도권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시가 보유한 탁월한 산업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수도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특히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풍부한 경험과 구미 하이테크밸리의 혁신 인프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시너지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구미시의 투자 매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수도권 대비 압도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정부 지원 정책의 집중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세제 혜택, 규제 완화, 각종 지원 사업 등 투자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아어 50년 이상 축적된 산업 생태계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하다.

또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산단 5단지)는 첨단기술 기업 유치에 특화된 혁신 산업단지로, 수도권 대비 저렴한 부지가격과 세제혜택, 쾌적한 연구·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마지막 강점으로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국제적인 물류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미시의 투자 여건과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발표 외에도 오찬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참가 기업들이 유익한 정보 교류와 잠재적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국가산업단지의 경험, 하이테크밸리의 혁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도시로, 기업들에게 최고의 투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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