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5개년 사회적경제 발전 계획 속도

기사승인 2024. 10. 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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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5개년 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모두가 체감하는 비전 제시와 세부 계획 수립에 최선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자치도는 17일 전북자치도청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윤복진 기자
전북자치도가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5개년 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7일 전북자치도청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동구, 권요안 도의원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정책 비전과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전북연구원은 전북의 사회적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사회적경제 조직 자생역량 강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대응력 제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전북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에 따라 진행되며, 올해 12월까지 7개월간 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정부정책 변화가 급변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사회적 경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면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비전제시와 세부 계획수립으로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전북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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