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체감하는 비전 제시와 세부 계획 수립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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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17일 전북자치도청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동구, 권요안 도의원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정책 비전과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전북연구원은 전북의 사회적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사회적경제 조직 자생역량 강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대응력 제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전북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에 따라 진행되며, 올해 12월까지 7개월간 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정부정책 변화가 급변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사회적 경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면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비전제시와 세부 계획수립으로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전북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